望嶽(망악) - 杜 甫
2015.08.08 by 굴재사람
登高(등고) - 杜 甫
江南逢李龜年(강남봉이구년) - 杜 甫
山居秋暝(산거추명) - 王維
獨坐敬亭山(독좌경정산) - 李 白
竹里館(죽리관) - 王 維
鹿柴(녹채) - 王 維
送別 (송 별) - 王 維
望嶽(망악) 태산을 바라보며 - 杜 甫 - 岱宗夫如何(대종부여하) 태산을 도대체 어떻게 그릴까? 劑魯靑未了(제노청미료) 제와 노에 펼쳐지는 푸르름 가이없어라 造化種神秀(조화종신수) 천지조화는 신묘한 정수를 다 모아 놓았으니 陰陽割昏曉(음양할혼효) 음양 따라 남북은 낮과 밤처럼 ..
글모음(writings)/한시(漢詩) 2015. 8. 8. 21:25
登高(등고) 산에 올라서서 - 杜 甫 - 風急天高猿嘯哀(풍급천고원소애) 바람 세고 하늘 높고 원숭이 슬피 우는데 渚淸沙白鳥飛廻(저청사백조비회) 맑은 물가 흰 모래에 새가 날아돈다 無邊落木蕭蕭下(무변락목소소하) 끝없이 나뭇잎새 우수수 떨어지고 不盡長江滾滾來(부진장강곤곤래) 한..
글모음(writings)/한시(漢詩) 2015. 8. 8. 20:41
江南逢李龜年(강남봉이구년) 강남에서 이구년을 만났을 때 - 杜 甫 - 岐王宅裏尋常見(기왕택리심상견) 기왕의 저택에서 항상 보았었고 崔九堂前幾度聞(최구당전기도문) 최구의 뜰 앞에서도 몇 번을 들었었는데.... 正時江南好風景(정시강남호풍경) 때마침 강남은 참 좋은 풍경 落花時節..
글모음(writings)/한시(漢詩) 2015. 8. 8. 20:09
山居秋暝(산거추명) 산속의 가을 저녁 - 王維(왕유) - 空山新雨后(공산신우후) 빈산에 산뜻 비 뿌리고 나니 天氣晩來秋(천기만래추) 저녁 날씨는 가을 기운이 감돈다 明月松間照(명월송간조) 밝은 달빛 솔 사이를 비추고 淸泉石上流(청천석상류) 맑은 샘물 돌 위에 흐른다 竹喧歸浣女(죽훤..
글모음(writings)/한시(漢詩) 2015. 8. 8. 17:27
獨坐敬亭山(독좌경정산) 경정산에 홀로 앉아서 - 李 白 - 衆鳥高飛盡[중조고비진] 뭇새들도 높이 날아서 사라지고 孤雲獨去閒[고운독거한] 외로운 구름만 홀로 한가히 떠가네. 相看兩不厭[상간량불염] 서로 다시 보아도 싫증나지 않는 只有敬亭山[지유경정산] 다만 경정산이 있을 뿐이라..
글모음(writings)/한시(漢詩) 2015. 8. 8. 15:52
竹里館(죽리관) - 王 維 - 獨坐幽篁裏(독좌유황리) 홀로 고요한 대밭에 앉아, 彈琴復長嘯(탄금부장소) 거문고 뜯고 휘파람 분다. 深林人不知(심림인부지) 깊은 숲이라 사람은 몰라도, 明月來相照(명월래상조) 밝은 달이 와서 비추어 준다. * 이 시도 망천 산속에서 은둔생활을 할 때의 작품..
글모음(writings)/한시(漢詩) 2015. 8. 8. 15:48
鹿柴(녹채) - 王維(왕유) - 空山不見人(공산불견인) 빈 산에 사람은 보이지 않고 但聞人語響(단문인어향) 다만 사람의 말소리만 들리네 返景入深林(반경입심림) 노을 빛이 숲 속 깊이 들어와 復照靑苔上(부조청태상) 다시 푸른 이끼 위로 비치네. * 왕유는 젊어서도 장안의 동남쪽, 망천이..
글모음(writings)/한시(漢詩) 2015. 8. 8. 15:44
送別 (송 별) - 王維 - 下馬飮君酒(하마음군주) 말에서 내려 이별주 따르면서 問君何所之(문군하소지) '어디로 가려나?' 그대에게 물었네. 君言不得意(군언부득의) 그대가 하는 말 '득의치 못해서 歸臥南山陲(귀와남산수) 종남산 기슭에 돌아가 살려네.' 但去莫復問(단거막부문) '그대여..
글모음(writings)/한시(漢詩) 2015. 8. 8. 15: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