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을 오르는 이유
2010.10.15 by 굴재사람
등산은 ego가 일탈한 마운틴 오르가슴
2010.10.04 by 굴재사람
전망 좋은 ‘山책로 60리’… 서울 한복판 ‘서대문 알프스’
2010.09.08 by 굴재사람
북한산 둘레길
2010.09.02 by 굴재사람
오은선과 칸첸중가
2010.08.28 by 굴재사람
오은선 ‘칸첸중가 등정 의혹’
2010.08.27 by 굴재사람
흔히 보는 석탑을 왜 쌓았으며, 돌탑과 차이는 뭘까?
2010.08.20 by 굴재사람
강화 / 시인 함민복
2010.07.28 by 굴재사람
산을 오르는 이유 1. "산이 거기 있기에 나는 산에 오른다." 영국의 전설적 등반가 조지 말러리(George Mallory)가 남긴 명언입니다. 산에 오르는 사람치고 그 마음이 곱지 않은 이가 없고 산을 사랑하는 사람이 악에 기울어진 자를 보지 못했습니다. 2. 산은 우리 인체의 허파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산이 우..
라이프(life)/레져 2010. 10. 15. 21:44
"등산은 ego가 일탈한 마운틴 오르가슴" 입산과 하산 반복하는 삶 살아…"산은 새 사고(思考) 창출의 최고 장소" [월간 산 491호 (2010. 09) - 名士와 산 / 동양학 조용헌 박사] “공간이 사고를 창출합니다. 산은 새로운 사고를 만들기 가장 좋은 공간입니다. 역대 많은 종교인들이 고행을 하고 깨침을 얻은 ..
라이프(life)/레져 2010. 10. 4. 20:01
전망 좋은 ‘山책로 60리’… 서울 한복판 ‘서대문 알프스’ 안산 ~ 백련산 ‘5산 동그라미 종주’ 엄주엽기자 ejyeob@munhwa.com | 기사 게재 일자 : 2010-09-03 14:19 ▲ 청와대 뒷산인 북악산을 오르는 계단길. 몹시 가파르기 때문에 쉬엄쉬엄 올라야 한다. ▲ 북악산의 숙정문, ‘김신조 루트’의 총탄자국이 ..
라이프(life)/레져 2010. 9. 8. 21:58
북한산 둘레길 등산도 세 단계가 있다. 먼저 후진국형이다. 여기서는 산이 좋아 산에 가는 게 아니다. 땔감과 먹을거리를 위해서다. 그래서 대부분 민둥산이 된다. 세계 최빈국인 네팔은 벌목을 엄격하게 금지하고 있다. 유엔이 이를 조건으로 국가 예산의 30% 상당을 지원한다. 지구적 차원의 환경 보..
라이프(life)/레져 2010. 9. 2. 20:13
오은선과 칸첸중가 폴란드의 예지 쿠쿠츠카는 8000m 넘는 히말라야 열네 개 봉우리를 세계 두 번째로 모두 오른 뒤 기록을 의심받았다. 1981년 마칼루 등정 사진을 못 찍었기 때문이다. 등반대에 참여했던 네팔 연락장교도 그가 정상을 밟지 못했다고 보고했다. 그를 궁지에서 구해낸 이가 허영호다. 허..
라이프(life)/레져 2010. 8. 28. 19:27
오은선 ‘칸첸중가 등정 의혹’ ▲ 오은선이 지난해 5월6일 칸첸중가를 등정한 뒤 정상 부근에서 찍었다고 제시한 사진이다. 오은선의 발밑으로 바위들이 보일 뿐 정상을 판단할 수 있는 주변의 지형지물은 보이지 않는다. 산악계 일각에서는 칸첸중가 정상은 눈으로만 덮여 있고 바위가 없다며 오은..
라이프(life)/레져 2010. 8. 27. 22:31
흔히 보는 석탑을 왜 쌓았으며, 돌탑과 차이는 뭘까? 산사에 가면 흔히 볼 수 있는 석탑은 언제, 무슨 이유로 쌓기 시작했으며, 어느 산에나 보이는 돌탑은 또 쌓았으며, 석탑과는 무슨 관계가 있고, 차이점은 무엇일까? 석탑의 유래는 인도 말로 스투파(stupa)라고 하는 부처님의 묘지에서 비롯된다. 부..
라이프(life)/레져 2010. 8. 20. 12:06
강화 / 시인 함민복 오태진 수석논설위원 tjoh@chosun.com 비가 내리자 동막해수욕장 갯벌은 더 짙은 잿빛을 띠었다. 뻘밭에 실핏줄처럼 퍼져 있는 물골들도 비에 불어 더 굵고 또렷해졌다. 함민복이 '물의 뿌리'라고 불렀듯 물골은 일제히 뻗어나가 바다를 풍요롭게 한다. 강화도 서남단, 마니산 남쪽 자락..
라이프(life)/레져 2010. 7. 28. 20: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