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종류의 친구
2007.06.08 by 굴재사람
사랑이 힘겹고 어려워졌을 때
사랑은 무엇보다 훌륭한 묘약입니다
모든 종류의 관계는
달 하나 묻고 떠나는 냇물
첫사랑
맛으로 승부하세요
거풍(거시기 말리기)
네 종류의 친구 친구에는 4가지 부류가 있다고 합니다. 첫째 꽃과 같은 친구. 꽃이 피어서 예쁠 때는 그 아름다움에 찬사를 아끼지 않습니다. 그러나 꽃이 지고 나면 돌아보는 이 하나 없듯 자기 좋을 때만 찾아오는 친구는 바로 꽃과 같은 친구입니다. 둘째 저울과 같은 친구. 저울은 무게에 따라 이쪽..
글모음(writings)/짧은 글 2007. 6. 8. 19:20
사랑이 힘겹고 어려워졌을 때 "처음 누군가를 사랑하게 될 때 그를 사랑하게 된 이유를 모두 써놓아라. 그리고 사랑이 힘겨울 때마다 그것을 꺼내 다시 읽어보아라. 그러면 순식간에 모든 문제가 해결되는 놀라운 경험을 하게 될 것이다." - 박성철의 《사랑하는 사람이 생겼습니다》중에서 -
글모음(writings)/짧은 글 2007. 6. 8. 19:18
사랑은 무엇보다 훌륭한 묘약입니다. 그것을 깨닫고 난 다음부터 나는 늘 '면역은 사랑입니다'라고 말합니다. 사랑은 모든 부정적인 감정과 힘을 물리치고 몸에 활력을 가져다주는 최고의 묘약입니다. - 에모토 마사루의 《물은 답을 알고 있다》중에서-
글모음(writings)/짧은 글 2007. 6. 8. 19:16
모든 종류의 관계는 모든 종류의 관계는 손에 있는 모래알과 같다. 손을 펴고, 가만히 손 위에 올려놓으면 모래는 그곳에 그대로 있다. 손을 오므리고 모래를 꽉쥐는 순간, 모래는 손가락 사이로 빠져 나간다. 조금은 남아 있기도 하겠지만, 대부분은 사라져 버린다. 관계도 마찬가지이다. 상대방에 대..
글모음(writings)/짧은 글 2007. 6. 8. 19:11
달 하나 묻고 떠나는 냇물 / 이 성 선 아낌없이 버린다는 말은 아낌없이 사랑한다는 말이리 너에게 멀리 있다는 말은 너에게 아주 가까이 있다는 말이리 산은 가까이 있으면서도 안보이는 날이 많은데 너는 멀리 있으면서 매일 아프도록 눈에 밟혀 보이네 산이 물을 버리듯이 쉼없이 그대에게 그리움..
글모음(writings)/좋은 시 2007. 6. 8. 18:28
첫사랑 / 김용택 바다에서 막 건져올린 해 같은 처녀의 얼굴도 새봄에 피어나는 산중의 진달래꽃도 설날 입은 새옷도 아, 꿈 같던 그 때 이 세상 전부 같던 사랑도 다 낡아 간다네... 이보게, 잊지는 말게나 산중의 진달래꽃은 해마다 새로 핀다네... 그렇다네 인생은, 사랑은 시든게 아니라네 다만 우린 ..
글모음(writings)/좋은 시 2007. 6. 8. 12:34
가풍있는 종가집 장손며느리가 출산을 했다. 내심 분유를 먹이고 자기 빵탱 젖통을 유지하고 싶은 신세대 며느리가 황당한 광경을 목격했겠다. 시어머니가 당신의 손자이기에 앞서 자신의 아들인 아기에게 젖을 물리고 있지 않은가. 며느리는 지 새끼에게 마른 젖을 물리고 있는 시어머..
글모음(writings)/야한 얘기 2007. 6. 8. 12:31
우리 선조들이 하신 "거풍"이라고 아셔? 햇살이 춥거나 덥지 않아 알맞고, 바람 또한 따뜻 선선할 때 뒷산으로 올라가.. 고의춤에 갇혀 햇볕이나 바람 쐬지 못한 거시기를 꺼내놓고 통풍 좋은 곳에서 말리는 것.. 습기제거와 소나무에서 나오는 피톤치드 같은 자연정기를 받아 양기를 강하..
글모음(writings)/야한 얘기 2007. 6. 8. 12: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