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은 이야기들
2007.06.13 by 굴재사람
나는 누구일까요?
아름다운 꿈을 향하여
행복해지고 싶다면
자판기
2007.06.09 by 굴재사람
끝
깨져버린 꿈
깨달음
남은 이야기들 - 한수산의 <밤에서 밤으로> 중에서 프라하의 작가 카프카는 말했습니다. "고향을 알기 위해서는 타향으로 가야 한다." 고향을 떠나 타향을 떠돌며 헤맨 사람만이 비로소 고향의 참다운 의미를 안다는 뜻이 이 말에는 숨겨져 있습니다. 이것이 삶의 그늘과 양지입니다. 마라톤의 살..
글모음(writings)/짧은 글 2007. 6. 13. 13:49
나는 누구일까요? - 박성철의 <행복한 아침을 여는 101가지 이야기> 중에서 사람들은 나를 손에 쥐고 자신의 것이라고 말합니다. 그러나 나는 사람들이야말로 나의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사람들은 나를 얻기 위해 무엇이든 하지요. 진실과 양심의 힘이 세다고 하지만 내 앞에서는 쉽게 허물어집니..
글모음(writings)/짧은 글 2007. 6. 13. 13:46
아름다운 꿈을 향하여 인생의 슬픔은 목표에 도달하지 못하는 데 있는 것이 아니라, 도달하려는 목표가 없는 데 있다. 꿈을 실현하지 못한 채 죽는 것이 아니라, 꿈을 갖지 않는 것이 불행한 것이다. 새로운 생각을 하지 못하는 것이 불행한 것이 아니라, 새로운 생각을 하려고 하지 않을 때 이것이 불..
글모음(writings)/아름다운 글 2007. 6. 13. 12:37
행복해지고 싶다면 행복해지고 싶다면 노력해야 합니다. 집을 깔끔하게 정리하듯 내 마음에서 버릴 것은 버리고 간수할 건 간수해야 하는 것입니다. 내게 소중하고 아름다운 기억과 칭찬의 말 등은 간직해도 좋지만, 필요도 없는 비난이나 고통의 기억은 쓰레기나 잡동사니 치우듯이 과감히 버리는 ..
글모음(writings)/짧은 글 2007. 6. 13. 12:33
이혼을 원하는 한 부부가 자녀를 누가 키울 것인지 결정해야만 했다. 판사는 아내에게 먼저 왜 그녀가 아이를 맡아야 하는지 물었다. 그녀가 말했다. "나는 9개월간 이 아이를 배 속에서 키웠고, 고통스러운 출산 과정을 거쳤으니 이 아이는 내 일부와도 같아요."” 판사는 이 말에 감동을 ..
글모음(writings)/야한 얘기 2007. 6. 9. 14:18
끝 - 김남조의 <사랑의 이름으로> 중에서 결코 끝이라곤 말하지 마라. 비록 우리의 최선인 것이 죽었다 해도 우리 자신까지 죽었다고는 여기지 말자. 하나의 최선이 죽거든 그 다음 최선을 또 만들어내자. 모든 걸 포기했을 때라도 진실의 밑뿌리는 시들지 않으리니.
글모음(writings)/짧은 글 2007. 6. 9. 14:10
깨져버린 꿈 - 후안 마누엘의 <선과 악을 다루는 35가지 방법> 중에서 지독히 가난한 여인이 있었습니다. 어느 날 그 여인은 머리에 꿀 항아리를 이고 장으로 가고 있었습니다. 길을 가면서 그녀는 그 꿀을 팔면 달걀 한 줄을 사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그 달걀을 부화시키면 닭이 나올 것이고, 그러..
글모음(writings)/짧은 글 2007. 6. 9. 14:08
깨달음 - 이윤기의 <무지개와 프리즘> 중에서 한 청년이 부모의 원수를 갚기 위해 무림의 고수를 찾아갔다. "스승님, 제가 얼마나 배워야 복수를 할 수 있겠습니까." 도사가 말했다. "20년." "아니, 그렇게 오래 걸립니까." "너는 40년으로도 안되겠다."
글모음(writings)/짧은 글 2007. 6. 9. 14: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