쉬어갈 곳
2012.10.24 by 굴재사람
추억의 기차역
2012.10.18 by 굴재사람
눈을 뜨고 있는 사람에게는 밤이 길다
2012.10.16 by 굴재사람
진짜 큰 사랑
2012.10.02 by 굴재사람
아름다운 소리
2012.09.28 by 굴재사람
생명에너지
2012.09.24 by 굴재사람
귀감이 되는 좋은 글
2012.09.20 by 굴재사람
네 가지 원칙
2012.09.14 by 굴재사람
쉬어갈 곳 모두에게는 쉬어갈 곳이 필요합니다. 어느 한 시간, 푹 젖어 있는 마음을 말리거나 세상의 어지러운 속도를 잠시 꼭 잡아매 두기 위해서는 그래야 합니다. 하루를 정리하는 어느 시간의 모퉁이에서 잠시만이라도 앉아 있을 수 있다면 그곳은 천국이겠지요. 천국 별거 있나요. - ..
글모음(writings)/짧은 글 2012. 10. 24. 12:43
추억의 기차역 기차역은 늘 그리움의 장소다. 삶의 웃음보다 눈물이 더 많은 곳이다. 어쩌면 우리는 인생이라는 기차를 타고 각자 거쳐가야 할 역을 지나고 있는지도 모른다. 생각해보면 나도 수많은 역을 거쳐왔다. 내 가슴속에는 내가 지나온 역들의 애틋한 풍경들이 살아 있다. - 정호..
글모음(writings)/짧은 글 2012. 10. 18. 09:33
눈을 뜨고 있는 사람에게는 밤이 길다 눈을 뜨고 있는 사람에게는 밤이 길다. 몸이 지쳐 있는 사람에게는 십리길도 멀다. 인생이 짧다고 길다고 괴롭다고 하는 것도 이와 같은 이치이다. 편히 잠든 사람에게는 밤이 길지 않다. 지치지 않은 다리는 십리길이 아니라 백리길이라도 멀지 않..
글모음(writings)/짧은 글 2012. 10. 16. 20:13
진짜 큰 사랑 시간은 무정(無情)합니다. 하늘도 마찬가지입니다. 하늘이 잔정에 매이면 이 많은 생명을 제대로 다스릴 수가 없겠지요. 그래서 '법칙의 하느님'이라고 합니다. 아무리 우리가 매달리고 기도해도 노력도 하지 않는 사람을 경쟁에서 이기게 해줄 리 없고, 자신의 내재적 가치..
글모음(writings)/짧은 글 2012. 10. 2. 21:46
아름다운 소리 평화로운 삶은 갈등과 대립이 전혀 없는 삶을 의미하는 것이 아닙니다. 그저 조용히 혼자 있는 것이 평화로운 삶이 아닙니다. 그런 삶은 평화를 가장한 죽은 삶일 경우가 많습니다. 부딪힘이 없는 삶은 변화가 없습니다. 굽이치는 물줄기처럼 소리를 내면서, 그러나 소음이..
글모음(writings)/짧은 글 2012. 9. 28. 19:50
생명에너지 생사(生死)란 전구에 불이 들어왔다가 나가는 것이나 다름없습니다. 코로 하늘의 기를 들이마시고 입으로는 땅의 기를 받아들일 때 전구에 불이 켜지듯 우리 몸에 생명이 켜집니다. 목숨이 끊어져 영혼이 몸을 떠나는 것은 전구에 불이 꺼지는 것과 같습니다. 그러나 불이 꺼..
글모음(writings)/짧은 글 2012. 9. 24. 18:45
귀감이 되는 좋은 글 없다. 거지에게 생일날 없고 도둑에게 양심 없다. 열심히 일하는 사람에게 밤과 낮이 없고 참되게 사는 사람에게 두려움이 없다. 그리고 실직자에게 봉급날 없듯 게으른 사람에게 돌아오는 것 없다. 어리석음과 똑똑함. 어리석은 개미는 자신의 몸이 작아 사슴처럼 ..
글모음(writings)/짧은 글 2012. 9. 20. 20:39
네 가지 원칙 얼굴은 항상 밝게, 말은 정직하고 신념이 넘치게, 사고는 긍정적으로 마음은 원칙을 중심 삼고, 네 가지 지혜를 실천하며 사는 사람은 행복합니다.
글모음(writings)/짧은 글 2012. 9. 14. 10: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