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행복하게 해주는 세 가지
2012.06.08 by 굴재사람
친구(親舊)
부처님의 두 발
2012.05.28 by 굴재사람
작고 하찮은 것
2012.05.16 by 굴재사람
보는 차원
2012.05.13 by 굴재사람
멍텅구리
2012.05.12 by 굴재사람
마음의 평안
2012.05.08 by 굴재사람
훌륭한 아이
2012.05.06 by 굴재사람
나를 행복하게 해주는 세 가지 저는 몇 년 전부터 우리 산과 들에 피는 들꽃과 카메라 그리고 그 두 가지를 사랑하는 많은 사람들과 친구가 되어 조건 없는 사랑을 나누고 있습니다. 아마도 그 세 가지는 제가 스스로의 힘으로 움직일 수 있을 때까지 언제나 제 곁에 있을 것이고, 제가 부..
글모음(writings)/짧은 글 2012. 6. 8. 12:18
친구(親舊) 친구(親舊)의 '친(親)'자의 한자 구성을 보면 '나무 위에 서서 지켜봐 주는 것'이다. 그렇게 지켜보다가 내가 어렵고 힘들 때 내게로 다가와 준다. 진정한 친구는 모두가 떠날 때 내게 오는 사람이다. 과연 나에게 그런 친구는 몇이나 될까. 아니, 나는 누군가에게 과연 그런 친구..
글모음(writings)/짧은 글 2012. 6. 8. 12:15
부처님의 두 발 부처님은 돌아가실 때 관 밖으로 두 발을 내놓았고, 알렉산더 대왕은 죽으면서 관 밖으로 두 손을 내놓았습니다. 세계를 정복하고 그 많은 영토를 차지했던 알렉산더 대왕도 죽을 땐 아무것도 가져가지 못했습니다. 반면 부처님은 두 발로 걸어 다니며 수없이도 많은 설법..
글모음(writings)/짧은 글 2012. 5. 28. 09:35
작고 하찮은 것 옷을 짓는 데는 작은 바늘이 필요한 것이니 비록 기다란 창이 있다고 해도 소용이 없고 비를 피할 때에도 작은 우산 하나면 충분한 것이니 하늘이 드넓다 하더라도 따로 큰 것을 구할 수고가 필요 없다. 그러므로 작고 하찮다 하여 가볍게 여기지 말지니 그 타고난 바와 생..
글모음(writings)/짧은 글 2012. 5. 16. 13:38
보는 차원 견시관(見視觀) 볼見, 볼視, 볼觀 모두 보는 것이지만 보는 차원, 수준이 다릅니다. 볼 견(見)은 견해를 갖고 보는 것입니다. 볼 시(視)는 시각을 갖고 보는 것입니다. 견해와 시각을 갖고 보면 다툼이 생깁니다. 통찰력을 가지고 두루 보는 관(觀)을 가져야 합니다. 인생관, 국가..
글모음(writings)/짧은 글 2012. 5. 13. 20:58
멍텅구리 멍텅구리 멍텅구리 우리 인생이 멍텅구리 온 곳을 모르는 인간이 갈 곳을 어떻게 안단 말가 온 곳도 갈 곳도 모르니 그것도 또한 멍텅구리 올 때는 빈손으로 왔으면서 갈 때는 무엇을 가져갈까 공연한 탐옥을 부리니 그것도 또한 멍텅구리 세상에 학자라 하는 이들 동서에 모든 ..
글모음(writings)/짧은 글 2012. 5. 12. 23:40
마음의 평안 건강은 최상의 이익, 만족은 최상의 재산, 신뢰는 최상의 인연이다. 그러나 마음의 평안보다 더 행복한 것은 없다. - 법구경 -
글모음(writings)/짧은 글 2012. 5. 8. 20:04
훌륭한 아이 그 영감은 자기 속에서 살고 있는 사람이야. 내가 한번 그 영감에게 '영감님, 사람은 무엇 때문에 살고 있을까요?' 이렇게 물었지. "사람 말이냐? 그야, 자기보다 훌륭한 사람을 낳기 위해서 살고 있는 게지. 모두 자기 자신을 위해서 이 세상에 살고 있다고 생각하지만 그런게 ..
글모음(writings)/짧은 글 2012. 5. 6. 20: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