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류화개

1. 조지 부시 대통령이 대학 졸업식장에서 연사로 강단에 섰다. 그는 만감이 교차하는 얼굴로 젊은 사람들을 바라보며 입을 열었다. "졸업을 축하합니다. 특히 평균 C학점으로 졸업하는 분들에게 아낌없는 축하를 보냅니다. 마침내 당신들도 대통령이 될 수 있는 자격을 갖췄습니다." 2. 김..

글모음(writings)/유머와 위트 2011. 7. 1. 00:40

1. 내 아내는 153cm의 단신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녀는 늘 당당하게 외친다. "내가 작은 것이 아니다. 남들이 키가 큰 것이다!" 하지만 이 같은 외침에도 한계를 느꼈던지, 어느 날부터 아내가 작전을 바꿨다. "나는 키가 크다! 그리고 다른 사람들은 나보다 더 클 뿐이다!" 2. 유럽을 정복..

글모음(writings)/유머와 위트 2011. 7. 1. 00:35

1. 한 할머니가 돈을 인출하기 위해 은행에 갔다. 그런데 할머니의 지급요청서를 보고 담당 여직원이 뒤집어졌다. "싹 다!" 2. "제가 오늘 수상소감으로 긴 것과 짧은 것을 준비해왔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없기 때문에 짧은 것을 말하겠습니다. Thank you! 그래도 시간이 남네요. 그럼 마저 긴 ..

글모음(writings)/유머와 위트 2011. 7. 1. 00:17

안녕하십니까? 이희필입니다. 지금 제가 하고 있는 일은... (잠시 숨을 고른 후)... 자기소개를 하고 있습니다. 저는 시골 출신입니다. 그래서 7남매가 오순도순 살았지만 참 가난했습니다. 이런 이야기가 있습니다. 가난한 집 아이가 어디 가서 밥을 먹고 들어오면 '양은 많았어?'라고 물어..

글모음(writings)/유머와 위트 2011. 6. 30. 23:46

1. 한 시어머니가 슬하에 자녀가 없어 고민하는 며느리를 데리고 교회에 갔습니다. "아가야, 목사님이 기도하실 때 무조건 아멘, 하거라. 그럼 원하는 것이 모두 이루어진단다." 그런데 막상 목사님의 기도가 이어졌지만 며느리는 좀처럼 아멘이란 말이 나오질 않는 겁니다. 그걸 본 시어..

글모음(writings)/유머와 위트 2011. 6. 30. 23:34

1. 추운 겨울날, 털 없는 개와 털 많은 개가 서로 만났다. 털 많은 개가 거만하게 말했다. "헤이! 넌 털이 없으니 정말 춥겠다." 그러자 털 없는개가 말한다. "하하, 걱정 마. 난 뒤집어 입었거든!" 2. 여고생과 여대생이 아프리카로 여행을 떠났다가 그만 식인종에게 잡혔다. 식인종들은 잡은 ..

글모음(writings)/유머와 위트 2011. 6. 30. 23:23

우산 골프를 칠 때면 갖고 나간 우산을 항상 잃어버리고 집에 돌아오는 골퍼가 있었다. 비가 내리는 어느날 아내가 남편에게 우산을 주면서 말했다. “당신 오늘도 우산 잃어버리면 집에 들어오지 마세요!” 남자는 라운드 내내 우산을 꼭 붙들고 다녔다. 저녁에 현관에 들어서자 남자는 ..

글모음(writings)/유머와 위트 2011. 6. 24. 20:52

부부? 부부가 오랜만에 외출을 하고 돌아오는 길에 무단 횡단으로 길을 건넜습니다. 트럭이 지나가다가 놀라서 창문을 열고 무단 횡단하는 남편에게 소리를 질렀습니다. “이 머저리야, 병신, 얼간아, 쪼다야, 똑바로 건너!” 이 말을 듣고 아내가 남편에게 물었습니다. “아는 사람이에..

글모음(writings)/유머와 위트 2011. 6. 20. 22: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