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프닝 멘트
2011.07.01 by 굴재사람
나이 유머
속담 유머
리얼한 공간에서 유머
패턴 유머
뻥 튀겨라
유머는 강력한 호신술
공통점과 차이점
1. "졸업 후 실로 오랜 세월이 흘렀습니다. 바쁘게 살다보니 이렇게 또 만나지게 되는군요. 제법 나이가 먹어서일까요? 이젠 잠시 잠깐 사람들의 얼굴만 봐도 그 사람이 얼마나 살 수 있을지 정확하게 판별해 낼 수 있답니다. 흠... 믿기지 않으신다고요? 그럼 여러분의 관상을 좀 봐드리죠...
글모음(writings)/유머와 위트 2011. 7. 1. 20:35
1. 기네스북에 가장 장수한 인물로 등록된 일본의 이즈미시게치요 할아버지. 그의 123세 생일잔치에 참석한 기자들이 그에게 소원을 물었다. "아, 내 소원? 별 건 아니고 여자친구 좀 소개시켜줘. 하하" 깜짝 놀란 기자들이 되물었다. "할아버지, 어떤 여성으로 소개시켜드릴까요?" 그러자 ..
글모음(writings)/유머와 위트 2011. 7. 1. 20:05
1. "여러분, 분식집 강아지 3년이면 라면을 끓이고 이태원에서 3년 산 강아지는 왈왈 영어를 한다는데. 애완견 3년이면 어떻게 되는지 아세요? 바로... 주인을 길들인다고 합니다." 2. 작은 고추는 맵지만 수입고추는 더 맵다. 젊어서 고생은 늙어 신경통이다. 호랑이한테 물려가도 죽지만 않..
글모음(writings)/유머와 위트 2011. 7. 1. 20:01
1. 초등학교에 다니는 남자 형제가 택시에 탔다. 택시에 올라타자마자 동생이 몹시 걱정스러운 눈초리로 형에게 빠르게 속삭였다. "형, 차비 있어?" 그러자 형이 자신만만한 얼굴로 동생의 어깨를 토닥였다. "걱정 마. 어디까지 가는지 알려주지 않으면 돼." 2. 한 남자가 온몸에 통증을 느..
글모음(writings)/유머와 위트 2011. 7. 1. 19:45
1. 미국 최초로 노벨 문학상을 받은 작가 싱클레어 루이스는 세상이 알아주는 애주가이기도 했다. 어느 날 그는 하버드 대학측으로부터 학생들을 위해 글쓰기 특강을 해달라는 요청을 받았다. 여지없이 술에 취해 비틀거리며 강의실에 들어선 그는 다짜고짜 학생들을 향해 소리쳤다. "작..
글모음(writings)/유머와 위트 2011. 7. 1. 19:37
흥선대원군이 통치하던 조선 말, 통역관 김자영이 청나라 사신을 맞이했다. 그는 사신에게 서울 곳곳을 구경시켜주었다. 이윽고 경복궁을 방문했을 때 사신이 물었다. "이 궁궐을 짓는 데 얼마나 걸렸소?" "한 3년쯤 걸린 것으로 아오." 그러자 사신이 짐짓 폼을 재며 말했다. "허허, 이 정..
글모음(writings)/유머와 위트 2011. 7. 1. 19:01
1. 어느 날 막다른 골목에서 술에 취해 비틀거리는 생쥐와 배가 무지하게 고픈 야옹이가 마주쳤다. 야옹이가 침을 질질 흘리면서 외쳤다. "오늘 꼭 너를 잡아먹고야 말겠다!" 그러자 생쥐가 야옹이 귀에다 입을 대고는 아주 느끼한 목소리로 속삭였다. "나 오늘 쥐약 먹었다! 어디 마음대로..
글모음(writings)/유머와 위트 2011. 7. 1. 15:19
아이들과 럭비공의 세 가지 공통점 첫째, 어디로 튈지 알 수가 없다. 둘째, 생각보다 잡기가 어렵다. 셋째, 그래도 잘 다루는 사람이 있게 마련이다. 동네 축구와 프로 축구의 차이점 동네 축구는 공이 '있는 곳'에만 사람들이 몰려 있다. 반면에 프로 축구에선 공이 '있어야 할 곳'으로 사..
글모음(writings)/유머와 위트 2011. 7. 1. 01: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