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이 적은 사람에게 신뢰가 간다
2008.05.27 by 굴재사람
우물과 마음의 깊이
2008.05.25 by 굴재사람
하늘, 땅 그리고 인연
2008.05.24 by 굴재사람
지혜의 말씀
행운과 불운
2008.05.21 by 굴재사람
좋은 것을 품고 살면
인간은 강물처럼 흐르는 존재이다
2008.05.17 by 굴재사람
우리를 기쁘게 하는 것들
2008.05.16 by 굴재사람
말이 적은 사람에게 신뢰가 간다.. 말이 적은 사람... 침묵을 소중히 여길 줄 아는 사람에게 신뢰가 간다. 초면이든 구면이든 말이 많은 사람한테는 신뢰가 가지 않는다. 나도 이제 가끔 많은 사람들을 만나게 되는데 말수가 적은 사람들한테는 오히려 내가 내 마음을 활짝 열어 보이고 싶어진다. 사실 ..
글모음(writings)/아름다운 글 2008. 5. 27. 11:43
우물과 마음의 깊이 보이지 않는 우물이 깊은지 얕은지는 돌멩이 하나를 던져보면 압니다. 돌이 물에 닿는데 걸리는 시간과, 그때 들리는 소리를 통해서 우물의 깊이와 양을 알 수 있는 것입니다. 내 마음의 깊이는 다른 사람이 던지는 말을 통해 알 수 있습니다 내 마음이 깊으면 그 말이 들어오는데 ..
글모음(writings)/아름다운 글 2008. 5. 25. 12:15
세상의 모든 일은 만남과 관계를 통해서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이 둘의 조화에 의해서 세상이 발전하기도 하고 쇠퇴하기도 합니다. 만남은 하늘에 속한 일이고 관계는 땅에 속한 일입니다. 세상에는 하늘과 땅이 조화를 이루며 제자리를 지키고 있기 때문에 아름다운 자연이 있듯이, 만남과 관계가 잘..
글모음(writings)/아름다운 글 2008. 5. 24. 10:07
잠 못 이루는 사람에게 밤은 길고 지쳐있는 나그네에게는 지척도 천리 바른 진리를 깨닫지 못한 자에게는 윤회의 밤길이 아득하여라 "내 자식이다" "내 재산이다"하면서 어리석은 사람은 괴로워한다 제 몸도 자기 것이 아닌데 어찌 자식과 재산이 제 것일까 나그네길에서 자기보다 뛰어나거나 비슷한 ..
글모음(writings)/아름다운 글 2008. 5. 24. 09:46
행운과 불운 모든일, 모든 상황이 행운으로 변하는 사람이 있는데 내 아내가 바로 그런 사람이다. 아내는 불운이라는 것하고는 애당초 인연이 없어서 늘 재수가 좋았고, 늘 행복하였다. 이번 여름에 아내는 길에서 넘어져 팔목이 부러졌다. 나는 그 일 때문에 아내가 불운해지려나 기대했지만 사정은 ..
글모음(writings)/아름다운 글 2008. 5. 21. 22:55
좋은 것을 품고 살면 사람은 누구나 자기 중심에 소중한 무엇인가를 품고 살아가는 것 같습니다. 어떤 이는 슬픈 기억을 품고 살아갑니다. 어떤 이는 서러운 기억을 품고 살아가고 어떤 이는 아픈 상처를 안고 평생을 살아갑니다. 그러나 어떤 이는 아름다운 기억을 품고 살아갑니다. 기..
글모음(writings)/아름다운 글 2008. 5. 21. 11:44
인간은 강물처럼 흐르는 존재이다 / 법 정 사실 혼자 사는 사람들만 외로움을 느끼는 것은 아니다. 세상사람 누구나 자기 그림자를 이끌고 살아가고 있으며, 자기 그림자를 되돌아다 보면 다 외롭기 마련이다. 외로움을 느끼지 못한다면 그는 무딘 사람이다. 물론 너무 외로움에 젖어 있어..
글모음(writings)/아름다운 글 2008. 5. 17. 22:08
우리를 기쁘게 하는 것들 - 도종환님 아기의 웃는 얼굴은 우리를 기쁘게 한다. 아무런 욕심도 티도 없는 얼굴, 흠도 죄도 모르는 뽀얀 얼굴로 웃고 있을 때 그 무구한 모습은 우리를 기쁘게 한다. 노란 산국 위에 앉았다 발에 향기를 묻힌 채 어깨 위로 날아와 날개를 흔드는 고추잠자리, 그 위에 가을햇..
글모음(writings)/아름다운 글 2008. 5. 16. 12: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