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다시 강으로 가고 싶다
2008.01.14 by 굴재사람
난 당신의 나무이고 싶습니다
2008.01.11 by 굴재사람
견적이 많이 나와서
대통령과 방귀의 역사적 고찰
인생사
극락(極樂)과 지옥(地獄)
행복
2008.01.08 by 굴재사람
인생은
2008.01.06 by 굴재사람
나는 다시 강으로 가고 싶다 오늘은 하루 종일 가슴 저 밑에서 출렁이는 강물 소리를 들었다. 내 가슴을 흔들고 내 몸을 흔들다가 강가 모래톱 어딘가에 나를 부려놓고 흘러가는 강물 소리. 온종일 젖어 있다가, 온종일 설레게 하다가 저녁 무렵이 되어서야 잔잔해진 강물 소리. 얼굴을 한쪽으로 젖힌 ..
글모음(writings)/아름다운 글 2008. 1. 14. 10:43
난 당신의 나무이고 싶습니다 - 김정한 난, 당신을 위한 한 그루의 늘 푸른 나무이고 싶습니다 이 비 그치면 파아란 하늘 아래 아름답게 핀 무지개를 보며 당신 앞에 선 한 그루 푸른 나무이고 싶습니다 말은 못하지만 당신이 힘들고 아플때 잠시 쉬어 갈 수 있는 한 그루의 푸른 나무이고 싶습니다 그 ..
글모음(writings)/좋은 시 2008. 1. 11. 16:14
★ 견적이 많이 나와서 못생긴 여자가 성형수술을 시켜달라고 남편을 졸랐다. 남편은 아내의 시달림에 견디지 못한 나머지 솜씨가 가장 좋다는 성형외과를 아내와 같이 찾아왔다. 의사가 몇 시간에 걸쳐 아내의 수술 견적을 계산했다. 한참 후 의사는 아내를 잠시 내보냈다. 불안해진 남편이 물었다. '..
글모음(writings)/야한 얘기 2008. 1. 11. 16:10
★ 대통령과 방귀의 역사적 고찰 1. 박정희 정부 : (차지철을 불러) 보안에 부쳐! 2. 전두환 정부 : (장세동이) 각하! 제가 뀐 걸로 하겠습니다! 3. 노태우 정부 : 자네가 뀐 걸로 하면 안되겠나? 4. 김영삼 정부 : (민주계를 불러) 너거는 방귀 안뀌나? 5. 김대중 정부 : (권노갑, 한화갑이) 저희가 조용히 처리..
글모음(writings)/야한 얘기 2008. 1. 11. 16:05
인생사 오는 손 부끄럽게 하지 말고 가는 발길 욕되게 하지 말라, 모른다고 해서 기죽지 말고 안다고 해서 거만 떨지 말라, 자랑거리 없다하여 주눅 들지 말고 자랑거리 있다하여 가벼이 들추지 말라, 좋다고 해서 금방 달려들지 말고 싫다고 해서 금방 달아나지 말라, 멀리 있다 해서 잊어버리지 말고 ..
글모음(writings)/짧은 글 2008. 1. 11. 12:01
극락(極樂)과 지옥(地獄) “스승님! 사람이 죽은 뒤 가게 된다는 저승에는, 극락(極樂)과 지옥(地獄)이 있다고 했는데, 극락(極樂)과 지옥(地獄)은 정말 있는 것인가요?” “있지.” “하지만, 지금 이승에 살고 있는 우리들로서는 극락(極樂)과 지옥(地獄)을 본 사람이 한 사람도 없고, 죽어서 극락(極樂)..
글모음(writings)/아름다운 글 2008. 1. 11. 11:36
행 복 아저씨, 나는 행복할 수 있는 진정한 비결을 발견했습니다. 그것은 현재에 사는 것입니다. 언제까지나 과거를 후회할 게 아니라, 또 장래를 걱정할 게 아니라, 현재의 이 순간에서 얻어 낼 수 있을 만큼 얻어 내는 것입니다. 1초, 1초를 즐길 작정이에요. 그리고 즐기고 있는 동안, 즐기고 있다는 ..
글모음(writings)/아름다운 글 2008. 1. 8. 18:47
세월이 빠르다는 것은 누구나 느끼고 있는 사실이죠. 나이를 먹으면 그 사실이 더욱 확연해집니다. 프랑스 로망롤랑이 한 말이 생각납니다. ''인생은 왕복표를 발행하지 않기 때문에 한번 출발하면 다시는 돌아올 수 없다. 누구나 알고 있는 사실이지만, 무심결에 잊고 지내왔던 말이어서 그런지 우리 ..
글모음(writings)/아름다운 글 2008. 1. 6. 09: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