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 착한 시동생
2007.12.07 by 굴재사람
물건 크기 자랑
첫날밤
남탕에 간 이유
2007.11.25 by 굴재사람
그건 말이지
아끼다 보니
책벌레 남편
출입금지
2007.11.16 by 굴재사람
★ 마음 착한 시동생 마음 착한 시동생은 젊은 나이에 혼자된 형수를 볼 때마다 안쓰러운 마음이 들었다. '불쌍한 우리 형수님, 밤이면 밤마다 얼마나 외로울까?' 그래서 시동생은 형수님 혼자서도 즐겁게(?) 밤을 보낼 수 있는 선물을 사기로 마음먹었다. 시동생은 그 물건을 형수에게 건네며 조심스럽..
글모음(writings)/야한 얘기 2007. 12. 7. 12:15
★ 물건 크기 자랑 남자 셋이 모여서 누구의 물건이 가장 큰지 입씨름을 하고 있었다. '누가 뭐래도 갑돌이 물건이 최고야, 12마리 참새가 앉고 13번째 참새가 한쪽 다리를 들고 있을 정도거든.' 그러자 다른 친구가 말했다. '무슨 소리야, 을식이는 수영장에서 수영할때 물건이 바닥에 닿을 정도인 걸.' ..
글모음(writings)/야한 얘기 2007. 12. 7. 12:14
★ 첫날밤 여든이 넘은 재벌노인이 열여덟 살 처녀를 아내로 맞아들였다. 첫날밤이 되자 노인은 기본 절차(?)를 밟기 전에 긴장해 있는 처녀에게 물었다. 노인 : 아가야. 넌 첫날밤에 뭘 하는 건지 아니? 처녀 : (부끄러워하며) 아니요, 몰라요…. 노인 : 너희 엄마가 어떻게 하라고 일러주지 않던? 처녀 : ..
글모음(writings)/야한 얘기 2007. 12. 7. 12:11
★ 남탕에 간 이유 여섯 살 난 철수네 뒷집에 영희가 이사왔다. 철수는 예쁘고 깜찍한 영희에게 반했다. 그러던 어느날 철수는 아빠하고 목욕탕에 갔다가 영희와 마주치고 말았다. 창피한 철수는 고추를 손으로 감추고 영희에게 물었다. '너는 어떻게 여자애가 남탕에 오니!' 영희는 아무렇지도 않다는..
글모음(writings)/야한 얘기 2007. 11. 25. 10:38
★ 그건 말이지 시집 온지 며칠일 되지 않아 시아버님이 돌아가셨다. 화장터에서 화장을 하고 유골을 수습하다보니 일곱 개 정도의 사리가 보였다. 며느리는 시어머님이 측은해 보여 위로의 말을 했다. '어머님, 아버님께서는 절제된 생활을 하셨나 봐요. 고승에게만 나온다는 사리가 일곱 개나 되네..
글모음(writings)/야한 얘기 2007. 11. 25. 10:34
★ 아끼다 보니 회진을 하고 있던 선임의사가 신생아들을 둘러보다가 발걸음을 멈추고 간호사에게 물었다. '이 아이는 어째서 이렇지? 무척이나 작아서 체중미달인 것 같으니 말이야.' '인공수정으로 태어난 아이라서 성장이 좀 더딘 것 같습니다.' 그러자 의사가 말했다. '옛말이 틀리지 않아. 몽둥이..
글모음(writings)/야한 얘기 2007. 11. 25. 10:31
★ 책벌레 남편 하루 종일 아내는 안중에도 없고 책에서만 눈을 뗄 줄 모르는 남편에게 아내가 푸념했다. 아내 : 여보, 제발 잠깐씩이라도 나와 이야기 좀 할 수 없어요? 당신 주위를 둘러봐요, 온통 책뿐이잖아요. 항상 얼굴을 책 속에 묻히고… 그러니 내가 무엇을 원하는지도 모르고 있잖아요…. 남..
글모음(writings)/야한 얘기 2007. 11. 25. 10:30
★ 출입금지 곧 시집 갈 딸과 엄마가 목욕탕을 갔다. 엄마가 보니 오랜만에 보는 딸 음모가 거의 없어 걱정 되었다. 본인은 정글인데 딸의 그 곳이 너무 사막인지라 잘 아는 의사에게 찾아가 물었다. 엄마 : 선생님, 딸아이의 그 곳의 있어야 할게 없어서 걱정이에요. 어떻게 해야 하나요? 의사 : 그건 간..
글모음(writings)/야한 얘기 2007. 11. 16. 11: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