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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날밤

글모음(writings)/야한 얘기

by 굴재사람 2007. 12. 7. 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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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첫날밤

여든이 넘은 재벌노인이 열여덟 살 처녀를 아내로 맞아들였다.

첫날밤이 되자 노인은 기본 절차(?)를 밟기 전에 긴장해 있는 처녀에게 물었다.

노인 : 아가야. 넌 첫날밤에 뭘 하는 건지 아니?

처녀 : (부끄러워하며) 아니요, 몰라요….

노인 : 너희 엄마가 어떻게 하라고 일러주지 않던?

처녀 : 네, 전혀….

그러자 노인은 당황해하며 대답했다.

노인 : 맙소사, 이거 큰일 났네. 난 다 까먹었는데…."


★ 총각 할아버지

평생을 여자 손목도 잡아보지 못하고 살아온 한 할아버지가, 어느날 죽기 전에 여자와 한번 자기로 마음을 먹었다.

수줍음을 많이 타던 할아버지는 쭈글쭈글한 한 할머니에게 돈을 주고 꼬셔서 결국 잠자리까지 데려가는데 성공했다.

그리고는 한창 열을 올리는데 할머니는 생긴 것과는 다르게 매우 싱싱했다(?).

그때 할아버지는 그동안 순결을 지켜왔던 것에 대해 보람을 느꼈다.

마침내 첫경험을 황홀하게 끝마친 할아버지는 입을 다물지 못하고 할머니에게 말했다.

"이야~ 당신이 젊은 여자 같은 줄 알았더라면 돈을 더 줬을텐데!"

그러자 할머니가 묘한 웃음을 지으며 대답했다.

"당신이 설 줄 알았으면 스타킹을 벗고 했을텐데…."


★ 앓느니 죽지

한 남자가 맹장 수술을 받으러 병원에 갔다.

그런데 그 담당의사는 건망증이 매우 심한 사람이어서 수술을 하다가 그만 메스를 환자의 뱃속에 넣고 봉합을 해 버렸다.

나중에 실수를 깨달은 의사가 다시 뱃속을 열었는데, 이번에는 가위를 넣고 봉합을 했다.

그래서 할 수 없이 또 뱃속을 열고 있는데 수술 예정시간이 지나 환자가 마취에서 깨어나 버렸다.

그러자 수술 과정을 알게 된 그 환자는 어이가 없어 소리쳤다.

"이보쇼! 차라리 지퍼를 다쇼. 지퍼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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