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의 말씀
2015.04.16 by 굴재사람
나무
2015.03.23 by 굴재사람
나무의 가르침
2013.10.08 by 굴재사람
머릿속에 뜬 구름
2013.05.14 by 굴재사람
그 나무
2012.03.24 by 굴재사람
나무 가꾸는 일을 하는 이에게 ‘선생’이란 칭호가 붙는 이유
2012.02.01 by 굴재사람
산에 나무가 10만 그루 있어도...
2011.11.29 by 굴재사람
나무의 철학
2011.11.14 by 굴재사람
나무의 말씀 서두르지 말라. 남들과 비교하지 말라. 그냥 네 생의 속도로 차분차분 나아가라. 깊이 뿌리를 내려라. 삶의 기초를 튼튼히 해라. 촐랑촐랑 나대지 말고 한곳에 진득이 머물러라. 입 함부로 놀리지 말라. 가만히 귀기울이는 법을 배워라. "웅변은 은, 침묵은 금"이라는 옛 속담..
글모음(writings)/아름다운 글 2015. 4. 16. 22:55
나무 문간에 서 있는 나무를 깊이 생각한다. 새들로 하여금 깃들게 하는데 오는 자 무심코 받아들이고 가는 자 다시 오길 바라지 않는다. 사람 마음이 저 나무 같기만 하다면 길에서 벗어나지 않으련만. - 용아화상(龍牙和尙) -
글모음(writings)/짧은 글 2015. 3. 23. 11:58
나무의 가르침 창가의 나무는 계절의 순환에 따라 사는순명의 철학을 가르친다. 봄에는 소생의 기쁨을, 여름에는 성장과 보람의 생명력을, 가을에는 회생과 성숙을, 겨울에는 인내와 기다림을 가르친다. - 장영희의 '살아온 기적,살아갈 기적' 중에서 - 초록이 지쳐 단풍 드는 요즈음, 하..
글모음(writings)/짧은 글 2013. 10. 8. 22:35
<사진 : 구름과 섬, 네이브 포토 갤러리> 머릿속에 뜬 구름 - 여서도 · 35 이생진 머릿속에서 떠도는 영상처럼 떠돌아야 해 시는 구름이니까 섬에 가야지 섬은 물 위에 뜬 구름이니까 떠돌아야지 실컷 떠돌면 만날 거야 머릿속에 떠도는 구름처럼 떠돌아야지 나도 네 앞에서는 구름이..
글모음(writings)/좋은 시 2013. 5. 14. 09:05
그 나무 - 나 태 주 - 그 나무 어렸을 때를 나는 안다 아니, 나 어렸을 때를 그 나무가 안다 봄이 와 나무에 잎이 피어나기 시작하면 나도 잎이 피어나기 시작했고 나무에 꽃이 피어나면 나에게도 꽃이 피어나던 시절이었다 혹, 가을날 오후 같은 때 학교에서 돌아와 집안에 아무도 없어 심..
글모음(writings)/좋은 시 2012. 3. 24. 22:49
나무 가꾸는 일을 하는 이에게 ‘선생’이란 칭호가 붙는 이유 한국인에게 ‘나무’의 의미는 참으로 각별한 것 같습니다. 시골마을 어귀에는 그늘을 드리우는 우람한 당산나무 하나쯤 없는 곳이 없고, 풍수에서 지세(地勢)의 기운을 보(補)하기 위해 조성한 숲도 전국 곳곳에서 ..
라이프(life)/레져 2012. 2. 1. 21:06
산에 나무가 10만 그루 있어도... 나무가 10만 그루나 있는 숲에도 똑같은 모양의 잎사귀는 한 쌍도 없다고 해요. 마찬가지로 같은 길을 가더라도 두 사람의 여행이 똑같을 수는 없어요. - 파울로 코엘료의《알레프》중에서 - * 똑같은 별이 하나 없고 똑같은 눈송이도 하나 없다고 ..
글모음(writings)/짧은 글 2011. 11. 29. 21:09
나무의 철학 - 조병화(1921~2003) - 살아가노라면 가슴 아픈 일 한두 가지겠는가 깊은 곳에 뿌리를 감추고 흔들리지 않는 자기를 사는 나무처럼 그걸 사는 거다 봄, 여름, 가을, 긴 겨울을 높은 곳으로 보다 높은 곳으로, 쉼없이 한결같이 사노라면 가슴 상하는 일 한두 가지겠..
글모음(writings)/꽃과 나무 2011. 11. 14. 2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