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을 걸으며 길을 생각한다.
2012.09.14 by 굴재사람
길에 관한 명상 수첩
2012.07.27 by 굴재사람
길은 풍경이고 추억이며 희망이었습니다
2011.12.29 by 굴재사람
아름다운 길(道)
2011.10.10 by 굴재사람
가지 않을 수 없던 길
2011.08.25 by 굴재사람
길
비 개인 오후, 길을 잃다
길을 걸으며 길을 생각한다. 길은 사람들의 필요에 의해 만들어지고, 그 길을 걷는 것은 사람이다. 옛 선인은 길이 아니면 가지를 말라고 하였다. 그러나 지금은 길이 없으면 만들어 가라고 한다. 그 만큼 길은 인간의 꿈과 희망을 잉태하고 있어서 끝없이 걷고 또 걷게 된다. 태초에 사람..
라이프(life)/레져 2012. 9. 14. 17:04
길에 관한 명상 수첩 [1].. 길은 떠나기 위해서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돌아오기 위해서 존재하는 것이다. [2].. 인간이 길을 만들기 이전에는 모든 공간이 길이었다. 인간은 길을 만들고 자신들이 만든 길에 길들여져 있다. 그래서 이제는 자신들이 만든 길이 아니면 길이 아니라고 생각한다..
글모음(writings)/짧은 글 2012. 7. 27. 19:05
한 해 동안 문화일보가 찾아갔던 여행지들. 사진 위쪽부터 아래로 여성 휠체어 장애인과 함께 찾아간 제주 절물휴양림의 삼나무 숲, 강원 인제의 설악산 봉정암, 강원 인제 원대리의 자작나무 숲, 충북 단양의 충주호, 경남 고성의 당동만. 빼어난 풍광 또는 사람냄새 나는 이야기..
라이프(life)/레져 2011. 12. 29. 23:23
아름다운 길(道) 사람이 다니라고 만든 길은 몸만 옮겨놓지 않는다. 몸이 가는대로 마음이 간다. 몸과 마음이 함께 가면 그 길은 길이 아니라 도(道)이다. - 고운기의《삼국유사 길 위에서 만나다》중에서 -
글모음(writings)/짧은 글 2011. 10. 10. 20:17
가지 않을 수 없던 길 - 도 종 환 - 가지 않을 수 있는 고난의 길은 없었다 몇몇 길은 거쳐오지 않았어야 했고 또 어떤 길은 정말 발디디고 싶지 않았지만 돌이켜보면 그 모든 길을 지나 지금 여기까지 온 것이다 한번쯤은 꼭 다시 걸어보고픈 길도 있고 아직도 해거름마다 따라와 나를 붙잡고 놓아주지 ..
글모음(writings)/좋은 시 2011. 8. 25. 22:35
길 - 진 경 옥 - 뒤를 남기면서 날마다 앞으로 걸어 나갔다 가다가 잠깐 뒤돌아보았을 때 지상은 눈이 내리고 눈에 묻혀 지나온 길이 하얗게 지워지고 있었다 닳아 오르던 열정의 한때 목쉰 울음을 눌러 아무도 모르게 삼키던 좌절이 일순 그 길가에서 손을 흔들다가 마른 잎으로 흩어졌다 멀고도 찬 저..
글모음(writings)/좋은 시 2011. 8. 25. 22:33
비 개인 오후, 길을 잃다 - 장 진 숙 - 집을 나섰다 무작정 물방개 소금쟁이도 없이 어질러지는 의식의 못자리 여릿여릿 흔들리다 욱신거리는 날 풍경이 물구나무선 빗물 고인 웅덩이 여럿 건너뛰며 어지러운 잔상들 마음 바깥으로 쓸어내는 산책길 진저리치며 나무들 젖은 이파리 털어 내느라 부산하..
글모음(writings)/좋은 시 2011. 8. 25. 22:29
길 - 강 연 호 - 임의의 한 점에서 다른 점에 이르는 점들의 집합을 선이라 한다 최단거리일 때 직선이라 부른다 수학적 정의는 화두나 잠언과 닮아 있다 때로 법열을 느끼게도 한다 길이란 것도 말하자면 임의의 한 덤에서 다른 점에 이르는 점들의 집합이다 최단거리일 때 지름길이라 할 것이다 임의..
글모음(writings)/좋은 시 2011. 8. 25. 2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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