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과 처음
2009.11.12 by 굴재사람
우리는 만나기 위해 태어났다
2009.11.11 by 굴재사람
불쑥 만난 사람
2009.11.10 by 굴재사람
영화속 아름다운 대사 모음
2009.11.09 by 굴재사람
행복을 위하여
2009.11.08 by 굴재사람
대추
2009.11.06 by 굴재사람
빛나는 말
아름다운 시냇물 소리
2009.11.05 by 굴재사람
마지막과 처음 한 해의 맨 마지막 계절은 겨울이다. 그리고 한 해의 맨 처음의 계절 또한 겨울이다. 겨울 속에는 그렇듯 마지막과 처음이 함께 있다. - 공선옥의《사는 게 거짓말 같을 때》중에서 - * 겨울 뿐만이 아닙니다. 거의 모든 세상 이치가 그러합니다. 마지막과 처음, 사랑과 미움, 행복과 불행..
글모음(writings)/짧은 글 2009. 11. 12. 09:00
우리는 만나기 위해 태어났다 내가 지나온 모든 길은 곧 당신에게로 향한 길이었다. 내가 거쳐온 수많은 여행은 당신을 찾기 위한 여행이었다. 내가 길을 잃고 헤맬 때 조차도 나는 당신을 향해 걸어가고 있었다. 그리고 마침내 내가 당신을 발견했을 때, 나는 알게 되었다. 당신 역시 나를 향해 걸어오..
글모음(writings)/짧은 글 2009. 11. 11. 11:00
불쑥 만난 사람 길을 걷다가 만나는 자연의 모든 것 또한 반가운 것이지만 불쑥 만나는 사람도 그에 못지않은 기쁨이지요. 그렇게 불쑥 만나는 사람을 통해 또 다른 사람을 만날 수 있는 까닭이지요. 그 '또 다른 사람'은 물론 스스로의 모습일테고 말입니다. 흔들리는 나뭇잎을 통해 바람을 보듯이 길..
글모음(writings)/짧은 글 2009. 11. 10. 10:31
영화속 아름다운 대사 모음 사랑은 처음부터 풍덩빠지는 건 줄 알았더니 서서히 물드는 거였다. 「 미술관 옆 동물원」 나를 세상에 맞추며 살기 보다는 차라리 세상을 나에게 맞추면서 사는 게 편해. 「 죽거나 혹은 나쁘거나」 멀리 떨어져 있어도 서로 같은 생각을 하고 있다면 그건 함께 있는 것과 ..
글모음(writings)/짧은 글 2009. 11. 9. 09:56
행복을 위하여 삶의 목표는 행복에 있다. 종교를 믿든 안 믿든, 또는 어떤 종교를 믿든 우리 모두는 언제나 더 나은 삶을 추구하고 있다. 따라서 우리의 삶은 근본적으로 행복을 향해 나아가고 있는 것이다. 그 행복은 각자의 마음 안에 있다는 것이 나의 변함없는 믿음이다. - 달라이 라마의《달라이 ..
글모음(writings)/짧은 글 2009. 11. 8. 09:42
대추 저게 저절로 붉어질 리는 없다. 저 안에 태풍 몇 개, 저 안에 천둥 몇 개, 저 안에 번개 몇 개가 들어서서 붉게 익히는 것일 게다. 저게 저 혼자 둥글어질 리는 없다. 저 안에 무서리 내린 몇 밤, 저 안에 땡볕 한 달, 저 안에 초승달 몇 날이 들어서서 둥글게 만드는 것일 게다. 대추나무야, 너는 세상..
글모음(writings)/짧은 글 2009. 11. 6. 11:32
빛나는 말 한마디의 말이 있습니다. 진실로 다른 사람의 가슴속에서 한 점 별빛으로 빛나는 말. 그 말만으로도 어떤 사람은 일생을 외롭지 않게 살 수가 있습니다. 반면, 또 다른 한 마디의 말이 있습니다. 비수처럼 다른 사람의 가슴속을 헤집는 말. 그 말로 인해 어떤 사람은 일생을 어둡고 암울하게 ..
글모음(writings)/짧은 글 2009. 11. 6. 11:20
아름다운 시냇물 소리 시냇물이 소리를 내는 것은 물 속에 돌멩이가 있기 때문이었습니다. 들쑥날쑥한 돌멩이가 있기 때문에 시냇물이 아름다운 소리를 내듯이 들쑥날쑥한 일상의 일들이 있을 때 우리 인생도 아름다운 소리를 냅니다. - 여운학의《희망다운로드》중에서 - * 인생의 시냇물에도 들쑥..
글모음(writings)/짧은 글 2009. 11. 5. 10: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