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렇게도 가까이!
2009.12.09 by 굴재사람
말 한마디와 천냥 빚
2009.12.08 by 굴재사람
숫사자의 3천번 짝짓기
2009.12.07 by 굴재사람
그대도 나처럼
바람 부는 날
2009.12.06 by 굴재사람
마음의 요가
2009.12.05 by 굴재사람
평균 2천 번
2009.12.04 by 굴재사람
인생 마라톤
2009.12.03 by 굴재사람
그렇게도 가까이! 아마도 나는 너무나도 멀리서 행복을 찾아 헤매고 있나 봅니다. 행복은 마치 안경과 같습니다. 나는 안경을 보지 않습니다. 그렇지만 안경은 나의 코 위에 놓여 있습니다. 그렇게도 가까이! - 쿠르트 호크의《나이 들지 않으면 알 수 없는 것들》중에서 -
글모음(writings)/짧은 글 2009. 12. 9. 11:00
말 한마디와 천냥 빚 천사와 악마의 차이는 모습이 아니라 그가 하는 말입니다. 당신의 말에는 어떤 향기가 납니까? - 할 어반의《긍정적인 말의 힘》중에서 -
글모음(writings)/짧은 글 2009. 12. 8. 10:25
숫사자의 3천번 짝짓기 숫사자가 짝짓기를 한 후에 새끼가 태어나서 자라는 것을 지켜보려면 3,000번 이상의 짝짓기를 해야 한다. 따라서 짝짓기를 위해 무리 내의 다른 수컷들, 자신의 사촌이나 형제들과 싸우는 것은 부질없는 짓일 수 있다. 암사자들은 무리 내의 모든 숫사자들과 짝짓기를 할 수 있..
글모음(writings)/짧은 글 2009. 12. 7. 22:03
그대도 나처럼 그대도 나처럼 흔들리는 가슴의 노래를 들으며 아무런 목적지도 없이 무작정 어디론가 떠나고 싶을 때가 있습니까. 그대도 나처럼 가시에 찔린 상처를 안고 내 마음 싸매어 줄 친구 하나 만날 것 같아 저녁노을이 고운 바닷가 찻집에서 밤이 늦도록 홀로 울부짖는 밤바다를 멍하니 바라..
글모음(writings)/짧은 글 2009. 12. 7. 14:56
바람 부는 날 바람은 내게 말을 건넸다. 흔들리면서라도 살아내라고. 뿌리를 땅에 단단히 박은 채, 몸은 그저 맡기라고. 바람 불지 않는 삶은 없다고. 있다 해도 그건 산 사람의 삶이 아니라고. - 서명숙의《놀멍 쉬멍 걸으멍 제주 걷기 여행》중에서 - * 바람 불지 않는 삶은 없습니다. 바람이 불면 풀잎..
글모음(writings)/짧은 글 2009. 12. 6. 18:46
마음의 요가 요가의 기본 원칙은 의도적으로 몸이 익숙하지 않은 자세를 취해 몸의 균형을 잡는 것이라고 합니다. 마음도 균형이 필요합니다. 숫자, 공식, 계산, 계약, 현상적 논리에 익숙한 마음이라면 하루에 좋은 시 한편 읽고 아름다운 음악과 그림을 찾는 마음의 요가가 필요합니다. 몸의 웰빙 못..
글모음(writings)/짧은 글 2009. 12. 5. 11:38
평균 2천 번 "제대로 해내지 못할 것 같아 두려워요." "우리가 느끼는 두려움은 대부분 머릿속에서 만들어 낸 창작품입니다. 그걸 깨닫지 못하는 것뿐이죠. 걸음마를 배우는 아기를 보세요. 아기가 단번에 성공할 거라 믿나요? 다시 서 보고, 그러다 또 쿵하고 넘어지곤 하지요. 아기는 평균 2천 번을 넘..
글모음(writings)/짧은 글 2009. 12. 4. 10:17
인생 마라톤 인생은 종종 마라톤에 비유된다. 특히 인내와 끈기를 가지고 결승점까지 달려야 한다는 점에서 비슷하다. 내가 쉬는 동안에도 경쟁자들은 계속 달린다. 내가 넘어지면 다른 사람들과의 격차는 더욱 벌어진다. 그러나 마라톤과 분명히 다른 점이 있다. 인생에서는 1등이 딱 한 사람은 아니..
글모음(writings)/짧은 글 2009. 12. 3. 12: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