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혼의 키스
2009.12.23 by 굴재사람
방바닥에서 자려는 이유
2009.02.13 by 굴재사람
사랑의 암호
2009.02.11 by 굴재사람
직업별 프러포즈
2009.02.10 by 굴재사람
미술가와 음악가
2009.02.05 by 굴재사람
멋진 간판
2009.02.02 by 굴재사람
과부와 과객
2009.02.01 by 굴재사람
남자의 비밀
2009.01.31 by 굴재사람
internet humor ★ 황혼의 키스 노부부가 자신들이 처음 만났던 카페에 갔다. 카페는 50년 전과 별반 달라진 것이 없었다. 부부는 그곳에서 처음 시켰던 칵테일을 시켜 마시고는 옛날을 회상했다. 노부인이 눈을 지그시 감고 말했다. "그 날은 정말 아름다웠어요. 당신이 이 카페에서 나를 만나서 칵테일을 ..
글모음(writings)/야한 얘기 2009. 12. 23. 10:53
★ 방바닥에서 자려는 이유 신혼인 남편은 회사 일에 지쳐 매일 파김치가 되어 퇴근했다. 침대에서도 늘 축 늘어졌고 밤일도 영 시원치 않았다. 그래서 참다 못한 새색시는 침대에 눕지 않고 혼자 방바닥에 누웠다. 그러자 남편이 황당해 하며 물었다. 신랑 : 왜 방바닥에서 자려고 해? 신부 : 뭔가 나도..
글모음(writings)/야한 얘기 2009. 2. 13. 10:45
★ 사랑의 암호 부부는 섹스를 의미하는 은어로 '타자기'라는 말을 사용하기로 했다. 하루는 남편이 다섯살 된 딸을 보고 말했다. '엄마한테 가서 아빠가 편지를 타자해야겠다고 전해.' 딸이 엄마에게 묻자 엄마가 말했다. '아빠한테 가서 지금 타자기에 붉은 잉크리본이 들어 있어서 편지를 칠 수 없다..
글모음(writings)/야한 얘기 2009. 2. 11. 10:35
★ 직업별 프러포즈 형사 : 내 심장을 훔쳐간 죄로 당신을 체포합니다. 당신은 묵비권을 행사할 권리도, 변호사를 선임할 권리도 없어요. 모든 물음에 대해 '예'로만 대답해야 해요. 나와 결혼해주겠어요? 탐험가 : 나는 지금까지 나침반과 지도를 의지해서 내가 알지 못하는 곳을 정복해왔어. 이제부턴..
글모음(writings)/야한 얘기 2009. 2. 10. 11:52
★ 미술가와 음악가 학교에서 돌아온 영심이가 엄마에게 물었다. '엄마! 엄마는 미술가가 좋아요? 아니면 음악가가 좋아요?' 그러자 엄마가 잠시 동안 생각 하더니 대답했다. '그야 물론 둘다 좋지' 그러자 영심이는 자랑스럽게 성적표를내보였다. 거기에는 이렇게 씌여 있었다. '미술 - 가, 음악 - 가' ..
글모음(writings)/야한 얘기 2009. 2. 5. 08:52
★ 멋진 간판 장사가 잘 되는 장난감 가게 주인은 바로 왼쪽에 다른 장난감 가게가 들어서 속상했다. 새 가게는 '최고상품 취급'이라는 커다란 간판을 내걸었다. 며칠 후 이번엔 오른쪽에 또 다른 장난감 가게가 문을 열었다. 그 가게는 '최저가격 보장'이라고 커다란 간판을 내걸었다. 졸지에 두 가게 ..
글모음(writings)/야한 얘기 2009. 2. 2. 07:33
★ 과부와 과객 옛날 어떤 과객이 날이 어두워지자 잠 잘 곳을 찾다가 어떤 외딴 집을 발견하고 싸리문을 밀고 들어가며 말했다. '주인장, 날은 저물고 길은 멀고 하니 하룻밤만 좀 재워주시오.' 방문이 열리며 미모의 안주인이 말했다. '가까운 곳에 인가도 없고 나 혼자 사는 집이라, 외간 남자를 재워..
글모음(writings)/야한 얘기 2009. 2. 1. 08:48
★ 남자의 비밀 수년을 사귀어 오던 연인이 있었다. 하루는 이 남자가 심각한 표정으로 여자에게 결혼 할 다른 여자가 생겼다며 자기와의 결혼을 취소하자고 했다. 남자의 말에 충격을 받은 여자가 눈물을 흘리며 물었다. '자기야! 그 여자가 나보다 요리를 더 잘해?' '아니 절대로 그렇지 않아!' '그럼 ..
글모음(writings)/야한 얘기 2009. 1. 31. 10: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