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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바닥에서 자려는 이유

글모음(writings)/야한 얘기

by 굴재사람 2009. 2. 13.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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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바닥에서 자려는 이유

신혼인 남편은 회사 일에 지쳐 매일 파김치가 되어 퇴근했다.

침대에서도 늘 축 늘어졌고 밤일도 영 시원치 않았다.

그래서 참다 못한 새색시는 침대에 눕지 않고 혼자 방바닥에 누웠다.

그러자 남편이 황당해 하며 물었다.

신랑 : 왜 방바닥에서 자려고 해?

신부 : 뭔가 나도 오랜만에 딱딱한 걸 느껴보고 싶어서….


★ 입에 있는 것이 그것(?)

새로 생긴 정자은행에서 정자를 주는 사람에게 돈을 준다고 광고를 하자 남자들이 모두 정자은행 앞에 줄을 서서 기다리는데 그 줄에 한 여자가 서 있었다.

정자은행 직원은 여자에게 다가가 말했다.

'여기는 정자은행에 정자를 제공할 사람들이 선 줄입니다. 줄을 잘못 선 것 같네요.'

그러자 여자는 입을 꼭 다물고 말 대신 손가락으로 자신의 볼을 가리켰다.


★ 사탄과 노인

예배가 시작되기 직전, 교회에 사탄이 나타났다.

그러자 노인 한 사람만 남고 모두 밖으로 나가 버렸다.

사탄이 노인에게 뚜벅뚜벅 걸어가 물었다.

'당신은 내가 무섭지 않소?'

노인은 사탄을 거들떠보지도 않고 대답했다.

'난 당신 따윈 무섭지 않아!'

'내 말 한마디면 당신이 죽을 수 있는 데도?'

'그건 나도 알고 있소.'

'그런데 어째서 내가 무섭지 않다는 거지?'

'난 당신 누이하고 결혼해 50년이나 함께 살아왔는데 뭘 그래?'


★ 불쌍한 수험생

고3 수험생이 죽어서 염라대왕 앞으로 갔다.

염라대왕은 죽어라 공부만 하다 죽은 학생인지라 불쌍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네 운명도 가엾기 그지없구나. 자, 천국과 지옥이 있다. 천국도 여러 종류가 있는데 어디로 가고 싶으냐?'

그러자 고3 수험생이 화들짝 놀라며 말했다.

'어디가 미달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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