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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주부지(待酒不至)-이태백(李太白)

글모음(writings)/한시(漢詩)

by 굴재사람 2016. 9. 22. 2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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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주부지(待酒不至)-이태백(李太白)




玉壺繫靑絲 (옥호계청사)러니
沽酒來何遲 (고주래하지)
山花向我笑 (산화향아소)하니
正好銜盃時 (정호함배시)
晩酌東山下 (만작동산하)하니
流鶯復在玆 (유앵부재자)
春風與醉客 (춘풍여취객)
今日乃相宜 (금일내상의)


옥병에 푸른 실 고서
술 사러 가서 돌아옴이 어찌 더딘가
산꽃 나를 향해 웃고 있으니
바로 잔을 들기 좋은 때로다
저물어 동산 아래서 잔을 따르니
지나가는 꾀꼬리 다시 이곳에 있도다
봄바람과 취한 객이
오늘 이에 서로 어울리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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