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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서부 여행 - 그랜드캐년국립공원

포토(photography)/해외여행

by 굴재사람 2011. 9. 24. 2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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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 : 2011. 9. 18

누구와 : 삼형제 내외

 

미국의 광대한 스케일하면 빠뜨릴 수 없는 것이 바로 그랜드캐년이다.

오랜 세월에 걸쳐 콜로라도 강이 만들어낸 거대한 대지의 예술은 보는 이를 압도한다.

 

그랜드캐년은 콜로라도강의 침식에 의해 형성된 약 450km의 거대한 협곡으로

폭은 좁은 곳이 6km, 넓은 곳은 29km, 낙차는 평균 1200m에 이른다.

중앙으로 콜로라도강을 끼고 그 북쪽을 노스림(North Rim, 북벽), 남쪽을 사우스림(South Rim, 남벽)

이라 부르는데,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곳은 교통과 시설이 잘 정비된 사우스림이다.

 

지금으로부터 7천만년 전, 그랜드캐년이 있는 콜로라도 고원은 지하 플레이트의 충돌 압력으로

해발 레벨이었던 육지가 3천m까지 솟아올라 생기게 되었다고 한다.

록키산맥에서 나온 콜로라도강이 오랜 세월 동안 주변 암석과 토양을 조금씩 깍아

오늘날의 그랜드캐년의 모습을 형성하였으며 침식은 지금도 계속되고 있다.

 

우리가 찾은 곳은 마더포인트(Mather Point)로 그랜드캐년에서도 메이저급의 뷰포인트이다.

국립공원 사업 서비스의 초대 책임자의 이름을 딴 이곳은 절벽에서 튀어나온 암석 위에

난간이 설치되어 있어 캐년을 대표하는 멋진 절경을 한눈에 볼 수 있다.

일출이 아름답기로 유명한 뷰포인트로 지층의 색깔이 시시각각 변하는 모습이 그야말로 장관이다.

 

지상에서의 감상을 마치고 경비행기를 타고 그랜드캐년 상공을 날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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