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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서부 여행 - 요세미티 국립공원

포토(photography)/해외여행

by 굴재사람 2011. 9. 25.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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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 : 2011. 9. 20

누구와 : 삼형제 내외

 

만년설이 덮힌 요세미티는 대지의 에너지와 생명력을 온몸으로 느낄 수 있다.

옐로우스톤, 그랜드캐년과 함께 미국 3대 국립공원으로 꼽힌다.

 

쉐라네바다 산맥의 한 가운데에 위치하며 빙하가 깍아 놓은 화강암 암석과

U자형의 깊은 계곡, 주변의 약 4000m정도 되는 산들과의 조화가 그야말로 장관이다.

 

공원 안에는 눈이 녹아 내리는 시기에 약 1000개 이상의 폭포가 생기며

종횡무진으로 달리는 100개 이상의 트레일이 있다.

 

요세미티의 뷰포인트

 

요세미티 폭포(Yosemite Falls) 

세계에서 5번째의 낙차를 자랑하는 폭포이다.

3단으로 나뉘어져 있으며 제일 높은 곳에서 폭포수가 떨어지는 지점까지의 낙차는 739m이다.

눈이 녹아내리는 5~6월은 폭포수의 양이 늘어나지만 8~9월에는 양이 적어지기도 한다.

 

엘캐피탄(El Capitan)

하늘 높이 솟아있는 세계 최대의 화강암 산으로 높이는 1200m이다.

요세미티 밸리가 해발 1000m이상이니 엘 캐피탈의 해발 높이는 2307m가 된다.

암벽 등산가의 성지로서 세계 각국에서 애호가들이 '엘 캡'이라 부른다.

암벽등산에 도전하는 사람들에게 최고 수준의 기술과 체력이 요구되며

암벽에 텐트를 매달아 숙박하며 며칠에 걸쳐 등산하기도 한다.

 

하프돔(Half Dome)

요세미티 밸리 동쪽 끝에 위치하며 해발 2693m의 요세미티의 상징이다.

수만년 전에 테나야 협곡에서 흘러내린 빙하에 의해 정상 부분이 둘로 쪼개지고 말았다.

글레이셔 포인트에서 보면 반으로 나뉜 듯한 형상이라 하프돔이라 불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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