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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서부 여행 - 샌프란시스코와 센트럴 코스트

포토(photography)/해외여행

by 굴재사람 2011. 9. 26. 0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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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 : 2011. 9. 20-21

누구와 : 삼형제 내외

 

샌프란시스코

로스앤젤레스 다음가는 미국 서부의 제2도시이다.

'샌프란시스코 베이 지역'이라 불리는 메트로폴리스는 샌프란시스코를 중심으로 샌프란시스코 만의 동쪽에 위치하고 있다. 

북쪽으로는 소살리토 등의 부유한 지역이, 남쪽 반도에는 공업지역인 실리콘 밸리가 있다.

 

푸른 바다와 산으로 둘러싸인 안개의 항구마을 '샌프란시스코'는 아름다운 도시다.

태평양 가까이에 위치하여 대륙의 관문 역할을 담당하는 이 도시는 아시아계 이민자들과도 인연이 깊다.

샌프란시스코는 계속된 지진의 피해를 극복하고 다양한 이민자들을 개방적으로 받아들였다.

동성애자까지 수용하는 자유분방하고 세련된 분위기가  세계의 수많은 사람들을 사로잡고 있다.

 

샌프란시스코는 바다로 둘러싸여 있으며 케이블카가 언덕길을 오간다.

시내는 그다지 크지 않아 걷거나 케이블카 혹은 버스를 이용하면 쉽게 둘러볼 수 있다.

명물 '케이블카'는 언덕길이 많은 이곳에서만 즐길 수 있는 교통수단으로 관광객들에게 인기가 많다.

 

다운타운의 파웰St.역에서 케이블카를 타고 차이나타운을 거쳐 종점인 피셔맨즈와프에서 하차를 하였다.

그곳에서 골든게이트 베이 크루즈(유람선)를 타고 샌프란시스코만을 일주하였다.

골든게이트(금문교)까지 갔다가 '더 록'이라고도 불리는 형무소 중의 형무소라는 알카트라즈 섬을 지나온다.

유람선에서 보는 샌프란시스코만의 풍경은 너무나 아름답다.

 

 

 

 

 

 

 

 

 

 

 

 

 

몬트레이  17마일

샌프란시스코에서 남쪽으로 약 190km 떨어진 거리로 차로는 약2시간 반 정도 걸린다.

 

몬트레이 반도 북쪽에는 몬트레이, 남쪽에는 카멜이 자리하고 있으며

두 도시 사이에는 서부의 대표적인 드라이브 코스로 인기가 높은 17마일 드라이브와 페블비치 골프장이 있다.

몬트레이는 20세기초 정어리잡이로 크게 번성했던 곳이며 소설가 존 스타인백이 사랑한 항구도시이고,

하얀 모래사장이 펼쳐진 카멜은 영화 배우인 클린트 이스트우드가 시장을 역임했던 도시로도 유명하다.

 

몬트레이만 최남단의 반도를 둘러싼 17마일 드라이브는 끝없이 이어진 호화 저택과 골프장,

물을 뿜어내는 바다표범과 해달의 모습까지 보이는 전망 좋은 곳이 많다.

인상적인 것은 나무가지에 이끼가 주렁주렁 달려 마치 귀신같다하여

이곳의 나무들을 '고스트트리'라고 부른다.

 

 

 

 

솔뱅

 

덴마크 민속촌. '실제의 덴마크 보다 더 덴마크 답다'는 아름다운 미국내 덴마크 마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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