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친구여
2013.03.01 by 굴재사람
당신을 친구함에 있어
2012.12.11 by 굴재사람
잔잔하게 흐르는 시냇물 같은 친구
2012.07.02 by 굴재사람
친구(親舊)
2012.06.08 by 굴재사람
세상에서 가장 행복할 때는
2012.05.09 by 굴재사람
누가 친구인가?
2012.01.29 by 굴재사람
친구에게 보내는 편지
2012.01.15 by 굴재사람
여보게 친구 당신도 그러한가
2011.12.06 by 굴재사람
나의 친구여 이보시게 친구야 어렸을쩍 뛰놀던 때가 엊그제 같았는데 어느결에 세월이란 놈이 바람결에 불어 날아가 버렸나 너도 나도 늙어지는 모습이구나 마음은 아직도 이팔청춘이고 싶은 마음일진데 너의 머리 나의 머리는 검은머리에 흰머리가 온통 자리잡고 얼굴에 새겨 패어진 ..
글모음(writings)/아름다운 글 2013. 3. 1. 19:29
당신을 친구함에 있어 나, 당신을 친구로 함에 있어 입을 빌린 그런 화려함이기보다는 가슴으로 넘치는 진실함이고 싶습니다. 한마디 한마디에 서로가 가슴을 적시는 감동적인 말은 아니어도 그 한마디 한마디에 서로가 마음 상해하지 않을 그런 배려이고 싶습니다. 그리고 나, 당신을 ..
글모음(writings)/아름다운 글 2012. 12. 11. 22:08
잔잔하게 흐르는 시냇물 같은 친구 잔잔히 흐르는 시냇물처럼 언제나따뜻한 마음 한 줄기가 고요하게 가슴으로 흐르는 것이 친구입니다. 매일 만나도 매일 만나지 않아도 가까이있든 멀리있든 고요히 흐르는 강물처럼 늘 가슴 한켠에 말없이 잔잔한 그리움으로 밀려 오는 친구가 진실한..
글모음(writings)/아름다운 글 2012. 7. 2. 20:15
친구(親舊) 친구(親舊)의 '친(親)'자의 한자 구성을 보면 '나무 위에 서서 지켜봐 주는 것'이다. 그렇게 지켜보다가 내가 어렵고 힘들 때 내게로 다가와 준다. 진정한 친구는 모두가 떠날 때 내게 오는 사람이다. 과연 나에게 그런 친구는 몇이나 될까. 아니, 나는 누군가에게 과연 그런 친구..
글모음(writings)/짧은 글 2012. 6. 8. 12:15
세상에서 가장 행복할 때는 세상에서 가장 행복할 때는 친구를 사랑하는 맘이 남아 있을 때이고 세상에서 가장 울고 싶을 때는 친구가 내 곁을 떠나갈 때입니다. 세상에서 가장 미워하고 싶을 때는 친구가 점점 변해 갈 때이고 세상에서 가장 두려울 때는 친구가 갑자기 차가워 질 때입니..
글모음(writings)/아름다운 글 2012. 5. 9. 22:34
누가 친구인가? 나이가 들어갈수록 알게 되는 것 하나는 나이에 상관없이 친구가 될 수 있다는 것입니다. 20대 중반까지만 해도 나이가 같아야 친구라는 고정관념을 벗어나기 힘들었는데 지금은 그 고정관념 보다는 마음이 편한 사람이 친구란 생각이 듭니다. 생각의 깊이와 마음..
글모음(writings)/아름다운 글 2012. 1. 29. 23:13
친구야 - 용혜원 친구야! 연락 좀 하고 살게나... 산다는게 무언가? 서로 안부나 묻고 사세. 자네는 만나면... 늘 내 생각하며 산다지만 생각하는 사람이 소식 한 번 없나. 일년에 몇 차례 스쳐가는 비바람 만큼이나 생각날지 모르지. 언제나 내가 먼저 ... 소식을 전하는 걸 보면 나는..
글모음(writings)/아름다운 글 2012. 1. 15. 00:07
여보게 친구 당신도 그러한가 여보게 친구.. 가끔은 살아간다는 것이 막막하네 정금보다도 더 귀한 시간 그 시간이 마구 흘러가는데 어디로 가야할지 이렇게 바람과 함께 서 있기만 하네 수첩을 뒤져보아도 전화할 곳이 없다는 말 아무리 생각하여도 만날 사람이 없다는 말 내게..
글모음(writings)/아름다운 글 2011. 12. 6. 19: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