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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잔하게 흐르는 시냇물 같은 친구

글모음(writings)/아름다운 글

by 굴재사람 2012. 7. 2.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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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잔하게 흐르는 시냇물 같은 친구

    잔잔히 흐르는 시냇물처럼 언제나따뜻한 마음
    한 줄기가 고요하게
    가슴으로 흐르는 것이 친구입니다.

    매일 만나도 매일 만나지 않아도 가까이있든
    멀리있든 고요히 흐르는 강물처럼
    늘 가슴 한켠에 말없이
    잔잔한 그리움으로 밀려 오는 친구가
    진실한 마음의 진정한 친구입니다.

    언제나 그자리에 늘 그 모습
    그 대로 오염되지 않는 맑디 맑은 샘물처럼
    우정의 마음도 솔솔 솟아나는 그런 친구가
    맑은 영혼의 친구입니다.

    친구간에는 어떤 언어가 필요 없습니다.

    그 친구가 지금 어떤 상황이든
    어떤 심정이든 굳이 말을 안해도
    가슴으로 느낄수 있는 친구
    가슴에 담아져 있는 친구
    그런 친구가 진정한 마음의 친구입니다.

    마음을 담아 걱정해 주는 따뜻한 말 한마디가
    얼어붙은 가슴을 녹이고
    바라보는 진실한 눈빛이 아픈 마음을 적시게 하는
    그런 친구가 영원히 변치 않는 우정의 친구입니다.

    친구 지간에는 아무런 댓가도 계산도
    필요하지 않습니다.

    멀리 있어도 마음으로 의지하고
    그리워하는 것 만으로도
    인생의 동반자 같은 진정한 친구입니다.

    살아가는 동안 같이 아파하고 함께 웃을수 있는
    희,노,애,락을 같이 할수 있는 지란지교같은
    그런 친구가 진정한 친구입니다.

    = 좋은글중에서 =




안젤릭 브리즈-Angels Of Ordinary Tim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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