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대한 글, 아름다운 글
2014.04.21 by 굴재사람
불행은 행복에 속한다
2014.04.16 by 굴재사람
나이에 관한 좋은 말들
2014.04.09 by 굴재사람
지난 시절을 소환하다
2014.03.28 by 굴재사람
공손한 침묵
2014.03.11 by 굴재사람
무슨 일이 일어나든...
2014.03.10 by 굴재사람
명함 한 장
2014.03.07 by 굴재사람
씨줄과 날줄
2014.03.05 by 굴재사람
위대한 글, 아름다운 글 해와 달과 별들은 하늘의 글이요, 산천과 초목은 땅의 글이요, 시서와 예악은 사람의 글이다. - 정도전 - 하늘의 글은 정말 대단하고 땅의 글은 정말 아름답습니다. 어찌 우주와 자연의 순리와 조화를 따라가겠습니까? 사람의 글이 아무리 위대한들 하늘과 땅의 글..
글모음(writings)/짧은 글 2014. 4. 21. 08:53
불행은 행복에 속한다 인간 생활에는 불행이 필연적으로 따라다닌다. 조금 역설적으로 말한다면, 불행은 행복에 속한다. - 힐티 - 행복과 불행을 구분 짓는 것은 우리의 마음입니다. 자신이 행복하다고 생각하면 행복한 것이고 불행하다고 생각하면 불행한 것입니다. 또한 타인의 시각이..
글모음(writings)/짧은 글 2014. 4. 16. 08:05
나이에 관한 좋은 말들 '젊게 보입니다.' 하는 말은 늙었다는 증거이다. -어빙- 아무렇게나 사는 40살 사람보다는 일하는 70살의 노인이 더 명랑하고 더 희망이 많다. -올리버 웬델 홈즈- 사람은 나이를 먹는 것이 아니라 좋은 포도주처럼 익는 것이다. -필립스 - 나이가 어리고 생각이 짧을..
글모음(writings)/짧은 글 2014. 4. 9. 14:01
지난 시절을 소환하다 복고 프로그램이 뜬다고 하지요. 젊은 시절 인기를 누리다 사라진 가수가 몇 십 년이 지난 지금에 재기를 하고 특정한 시대를 재현한 드라마가 인기를 끌기도 합니다. 실제 그때로 다시 돌아가라면 고개를 가로저을 텐데도 여전히 군대생활은 두고두고 추억이 되는..
글모음(writings)/짧은 글 2014. 3. 28. 12:43
'공손한 침묵' 빵이나 케이크가 구워지려면 어둡고 안전한 오븐 속에서 충분한 시간 동안 있어야 한다. 오븐을 너무 빨리 열면 부풀어 오르던 빵은 폭삭 꺼져버린다. 아니면 김이 모두 빠져나가 케이크 한가운데 구멍이 날 수도 있다. 창조에는 공손한 침묵이 필요하다. - 줄리아 카메론의..
글모음(writings)/짧은 글 2014. 3. 11. 21:06
무슨 일이 일어나든... 자신이 통제할 수 없는 것이 무엇인지 안다면, 그 피할 수 없는 자연의 순리를 따르는 법을 안다면, 그리고 평화롭게 사는 법을 안다면, 이미 덕이 완성된 것이다. 그냥 그대가 할 수 있는 것을 해라. 무슨 일이 일어나든 그것이 좋은 것이다. - 정희재의《아무것도 ..
글모음(writings)/짧은 글 2014. 3. 10. 21:55
명함 한 장 언젠가 어느 잡지에서 과학자가 자신을 소개하면서 '과학만 잘하는 사람'이 아니라 '과학도 잘하는 사람'이 되고 싶다고 쓴 걸 보고 감탄했던 기억이 있다. '회계도 잘하는 사람', '디자인도 잘하는 사람'이 되고 싶다는 말은 참 멋지다. 미래의 어느 날 명함에 '요리에 관심 많..
글모음(writings)/짧은 글 2014. 3. 7. 20:53
씨줄과 날줄 인생은 개인의 노력과 재능이라는 씨줄과, 시대의 흐름과 시대정신 그리고 운이라는 날줄이 합쳐서 직조됩니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나의 의지와 노력과 재능이라는 씨줄만 놓고 미래를 기다립니다. 치고 들어오는 날줄의 모양새는 생각도 안 하고 말입니다. - 박웅현의《..
글모음(writings)/짧은 글 2014. 3. 5. 20: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