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년회 건배사 모음
2015.12.18 by 굴재사람
남자가 슬피 우는 이유
2015.12.03 by 굴재사람
엄마를 닮아가는 아들
무슨 재미로 사나
2015.11.11 by 굴재사람
속담의 현대적 재해석
2015.09.26 by 굴재사람
힘들어서 한 대 피웠더니… 담뱃세 외
2015.09.24 by 굴재사람
어린이는 어른의 교사 외
2015.09.21 by 굴재사람
아이의 미래
2015.08.05 by 굴재사람
송년회 건배사 모음 ― 거시기 → 거절하지 말고, 시비하지 말고, 기쁘게 살자! ― 고감사 →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 단무지 → 단순, 무식하게, 지금을 즐기자 ― 뚝배기 → 뚝심있게, 배짱있게, 기운차게 ― 명품백 → 명퇴조심, 품위 유지, 백수방지 ― 모바일 → 모두의,..
글모음(writings)/유머와 위트 2015. 12. 18. 13:31
남자가 슬피 우는 이유 한 남자가 어머니의 산소에 갔다가 돌아오던 중 어떤 무덤에서 무릎 꿇고 있는 남자에게 관심을 가지게 됐다. 그 남자는 간절히 애도하면서 끊임없이 “오래 사시지 왜 죽었소!”를 되뇌고 있었다. 그가 이 남자에게 다가가 말했다. “누가 죽었는데 그렇게 슬피 우..
글모음(writings)/유머와 위트 2015. 12. 3. 18:50
엄마를 닮아가는 아들 엄마 : 여보, 길동이가 점점 말을 안 들어요. 정신 차리게 호되게 꾸지람이라도 한마디 해주세요. 아빠 : 길동아, 너 점점 엄마를 닮아가고 있구나. 절대 안 된다. 사오정의 답안 중학생인 사오정이 영어 시험을 봤다. “하늘은 스스로 돕는 자를 돕는다”를 영어로 작..
글모음(writings)/유머와 위트 2015. 12. 3. 18:42
무슨 재미로 사나 어느 날 병에 걸린 한 환자가 의사를 찾아와서는 아주 심각한 표정으로 상담을 했다. 환자---저.. 의사 선생님! 저는 언제까지 살 수 있을까요? 의사---(측은한 듯 쳐다보며) 오래 살고 싶으세요? 환자---(침울한 목소리로) ...네..에..! 의사---음. 그럼... 담배와 술은 얼마나 ..
글모음(writings)/유머와 위트 2015. 11. 11. 08:09
속담의 현대적 재해석 1. 암탉이 울면 집안이 망한다. 암탉은 알이나 낳고 울지,수탉이 울면 날만 새더라. 2. 가는 말이 고와야 오는 말이 곱다. 지금은 목소리 큰 놈이 이긴다고, 가는 말이 거칠어야 오는 말이 부드럽다오. 3. 도둑 보고 개 짖는다. 모두가 도둑놈, 주인까지도 도둑인데 밤..
글모음(writings)/유머와 위트 2015. 9. 26. 20:24
힘들어서 한 대 피웠더니… 담뱃세 △태어나니∼∼∼주민세 △살았을 때 줬더니∼∼∼증여세 △죽었더니∼∼∼상속세 △피땀 흘려 노동했더니∼∼∼갑근세 △힘들어서 한 대 물었더니∼∼∼담뱃세 △퇴근하고 한잔했더니∼∼∼주류세 △아껴 쓰고 저축하니∼∼∼재산세 △황당하게..
글모음(writings)/유머와 위트 2015. 9. 24. 19:55
어린이는 어른의 교사 얼마 전, 결혼 10년 만에 내 집 마련에 성공한 사촌 누나가 잔뜩 흥분한 목소리로 나를 집들이에 초대했다. 그런데 축하하기 위한 자리에서 누나의 표정은 심각하게 일그러져 있었다. 연유를 물어보니 집안이 개미투성이란다. 그 어떤 살충제를 써도 소용이 없을 만..
글모음(writings)/유머와 위트 2015. 9. 21. 20:55
아이의 미래 하나뿐인 소중한 아들의 첫돌이 되었고, 많은 손님들을 초대해서 잔치를 열었다. 그런데 아이의 아버지가 돌상에 돈과 성경책, 소주를 한 병 올려 놓으며 말했다. "오늘의 하일라이트! 우리 아들의 미래 점치기 ~" 잔치의 분위기는 더욱 고조되었고, 아이의 아버지가 말을 이..
글모음(writings)/유머와 위트 2015. 8. 5. 23: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