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도루왕 '모리 윌스'

글모음(writings)/토막이야기

by 굴재사람 2016. 11. 9. 15:57

본문



LA다저스의 '모리 윌스'는

1960년대 메이저리그의 야구 틀을 바꾼 사람이라고 하더군요.

왜냐하면 그전까지는 홈런에 의한 득점이 주요했지만,

그는 빠른 발을 이용해서 득점을 하는 스몰볼의 효과를

세상에 알린 사람이었기 때문입니다.


그는 한 시즌에 자그만치 104개의 도루를 기록했습니다.

그 누구도 깨기 힘든 기록이었지요.

그런데 재미있는 또 다른 기록이 있더군요.

모리 윌스는 1965년 한 해 동안

가장 많은 아웃을 당한 선수가 된 것입니다.


도루를 많이 시도했지만,

그만큼 많이 아웃도 되었다는 이야기입니다.



아웃될 것을 두려워서 도루를 하지 않았다면,

역사의 기록에 남지 않았겠지요.



조명연의 빠다킹 신부와 새벽을 열며 <방향을 바꾸면> 중에서 -
         

'글모음(writings) > 토막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영화배우 제임스 돕슨 이야기  (0) 2016.11.09
스끼다시  (0) 2016.11.09
레오나르도 다빈치  (0) 2016.11.09
포기하고 기도하고  (0) 2016.10.27
두 여인과 승려  (0) 2016.08.19

관련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