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다저스의 '모리 윌스'는
1960년대 메이저리그의 야구 틀을 바꾼 사람이라고 하더군요.
왜냐하면 그전까지는 홈런에 의한 득점이 주요했지만,
그는 빠른 발을 이용해서 득점을 하는 스몰볼의 효과를
세상에 알린 사람이었기 때문입니다.
그는 한 시즌에 자그만치 104개의 도루를 기록했습니다.
그 누구도 깨기 힘든 기록이었지요.
그런데 재미있는 또 다른 기록이 있더군요.
모리 윌스는 1965년 한 해 동안
가장 많은 아웃을 당한 선수가 된 것입니다.
도루를 많이 시도했지만,
그만큼 많이 아웃도 되었다는 이야기입니다.
아웃될 것을 두려워서 도루를 하지 않았다면,
역사의 기록에 남지 않았겠지요.
조명연의 빠다킹 신부와 새벽을 열며 <방향을 바꾸면>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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