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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슬과 땀의 술, 소주 한잔 하실래요?

라이프(life)/술

by 굴재사람 2016. 9. 7. 0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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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슬과 땀의 술, 소주 한잔 하실래요?



우리나라에 증류식 소주가 처음 들어온 시기는 고려 말이다. 곡식이 많이 필요하고 만드는 방법이 까다로워 일부 양반가에서만 마실 수 있는 귀한 술대접을 받았다.

소주가 대중화되는 데는 일제시대에 세수 증대를 위한 조치로 공장식 소주를 대량 생산하게 되면서부터다. 그것이 바로 오늘날 우리가 마시는 '희석식' 소주로, 주정에 물과 감미료를 섞어 만든 것이다. ‘35도에서 16도까지’ 낮아지는 저도주의 인기를 시작으로, 여성 고객을 공략한 과일소주, 탄산주까지 나오는 등 변화를 맞고 있다.




조선닷컴 인포그래픽스팀
입력 : 2016.08.22 18:48



증류식 소주 vs. 희석식 소주의 차이



소주는 증류방법에 따라 증류식과 희석식 소주로 구분한다.
증류식은 단식증류기를 사용해 알코올 농도가 45% 내외인 반면, 희석식 소주는 연속식증류기를 이용해 95% 이상의 고농도 알코올인 주정을 만든다. 95% 가량 되는 알코올 도수를 물과 첨가물을 넣어 20∼35%로 희석한 것이 오늘날 우리가 마시는 소주의 대부분이다.



조선닷컴 인포그래픽스팀
입력 : 2016.08.29 10:33 | 수정 : 2016.08.29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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