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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바르셀로나 1

포토(photography)/해외여행

by 굴재사람 2015. 10. 21.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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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셀로나

 

가우디가 사랑한 가우디의 도시,

바르셀로나는 인구 약200만 명의 스페인 제2의 도시이다.

바르셀로나의 관광은 스페인이 세계에 자랑하는 천재 건축가 안토니 가우디의 흔적을 따라가는 여행이다.

 

가우디는 자연을 사랑했다.

자연에서 모티브를 얻고 자연과 조화를 이루는 건축물을 조성하였다.

그는 자연의 창조주인 신(神) 앞에 항상 겸손하였다.

'직선은 인간의 선이고 곡선은 신의 선이다.'
가우디는 곡선으로 가득한 자연의 선, 섬세하고도 강렬한 자연의 색을

그의 건축물에 표현하고자 했다.

 

가우디의 건축도 한 때 논란의 대상이었다.
시대착오적이고 거의 비윤리적인 작품으로까지 여겨지면서 사람들에게 외면당했다.

하지만 지금은 대중의 각광을 받고 있다. 시대의 흐름이 변한 것이다.

 

가우디를 있게 한 것은 '꿈의 후원자' 구엘이다.

가우디의 시대를 앞서가는 천재성을 알아 본 구엘의 안목이 없었다면

그의 작품은 이 세상에 존재하지 않았을지도 모른다.

 

구엘은 가우디의 아낌없는 후원자이자 둘도 없는 친구였다.

가우디는 그를 위해 빼어난 건축물을 만들었고 그 건축물은 바르셀로나 시민의 안식처이자

세계에서 그의 작품을 보기 위해 찾아오는 모든 이의 영감 가득한 휴식처가 되었다.

 

사그리다 파밀리아 성당은 가우디의 역작이자 바르셀로나의 상징이다.
이 성당은 한 도시의 건축과 풍경을 바꾼 건축물이자 가우디의 꿈과 신앙,
열정과 고독, 숭고한 희생을 담고 있는 미완의 진행형이다.

 

'신은 서두르지 않는다.'
오로지 기부금으로만 건설되는 사그리다 파밀리아 성당은

1882년부터 건설되고 있는데 2016년 가우디 사후 100주년을 기념하여 완공 될 예정이다.

 

 

람블라스 거리와 카탈루냐 광장

 

카사 바트요 : 바다를 형상화한 독특한 디자인과 범선을 모티브로 한 외관.

가우디의 걸작 중 하나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가우디의 다채색은 주로 타일로 표현되었다.

 

 

 

카사 밀라 : 가우디가 건축한 고품격 맨션.

 

 

 

 

 

 

 

 

 

 

 

 

 

 

 

 

 

 

 

 

사그라다 파밀리아 : '성 가족 성당'. 옥수수 모양의 이 성당은 바르셀로나의 상징이다. 

스페인의 천재 건축가인 가우디에 의해 1882년부터 짓기 시작해 1926년 죽기직전까지도 매달렸던 성당이다.

자연을 모티브로 만들어졌는데, 독창적이고 창조적인 요소들이 넘쳐나 가우디의 천재성에 감탄하게 된다.

완성되면 18개의 탑이 세워지게 된다고 한다. 성당은 '탄생', '수난', '영광'이라는

3개의 파사드(건물의 주 출입구가 있는 정면부)가 있으며 그리스도의 생애가 조각되어 있다.

완성되면 있을 12개의 종탑은 12사도를 의미하며 4개의 돔은 4명의 복음성인인 마태, 마가, 누가 ,요한을 상징하고 있다.

그리고 중앙의 제일 높은 탑은 예수 그리스도를 상징하며 성모마리아를 상징하는 첨탑과 연결되어 있다.

탑 전망대를 올라가면 바르셀로나를 내려다 볼 수가 있으며 지하로 내려가보면 묘소가 있는데 가우디의 묘소이다.

그리고 성당 건축과 관련된 자료도 전시되어있는데 이 성당이 지어지는 과정을 기록한 사진과 모형 등이 전시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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