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바로셀로나 2

 

 

 

 

 

산 파우 병원 : 우아한 건축미가 돋보이는 병원.

파우 길이라는 은행가의 유언에 따라 지어진 건물로 '꽃의 건축가'라고 불렸던 도메넥 이 몬타네르의 작품이다.

그는 뛰어난 건축가 임에도 불구하고 가우디의 명성에 빛이 가린 불행한 건축가다. 세계문화유산에 등록되어 있다.

 

 

 

 

 

 

 

 

 

 

 

 

 

 

 

 

 

 

 

 

 

 

구엘 공원 : 처음 만들어질 당시에는 공원의 목적이 아닌 주거지를 만들기 위해서였다.

자금부족으로 인해 완성이 되지 못했고 이후 가우디의 후원자였던 구엘이 재개발을 요청해 만들어진 공원이다 .

가우디는 경사가 심한 이곳에 구불구불한 커브 길을 만들고 자연을 최대한 살리면서 토목공사를 진행하였고,

각종 나무들과 꽃들을 심어서 건축과정에서 생긴 자연 훼손을 최대한 줄이려고 노력했다.

공원에서는 지중해가 내려다보이며 화려한 색깔의 타일과 조경으로 신비로움마저 느낄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

광장과 도리아식 기둥에는 하수관을 설치하여 빗물을 모아서 물탱크에 모았다가 도마뱀의 조각상이 있는

분수에서 내뿜도록 되어있으며 1984년에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되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