꿀풀, 항암·소염 작용… 종기·염증 억제 효과
꿀풀은 방망이처럼 생긴 꽃차례에 꽃이 빽빽이 달려 있어 ‘꿀방망이’, 꽃이 입술 모양을 닮았다 하여
‘순형화관(脣形花冠)’으로도 불린다. 봄에 꿀풀 꽃이 피었을 때 꽃술을 빨면 꿀처럼 달다. 꿀풀은 독이 없어 식용, 약용, 관상용, 밀원용으로 가치가 높다. 꿀풀의 화수(花穗)는 꽃이 핀 후에 하절에 시들어 검게 변할 때 채취해 약초로 쓴다. 꿀풀은 꿀풀과의 다년생 초본으로 전국의 산야(山野)에 자생하고, 경남 함양군 백전면 하고초마을에선 집단으로 꿀풀을 재배한다. 꽃이 필 무렵 이 마을은 ‘벌들의 축제 장’이 된다. 약리 실험에서 꿀풀은 항암 작용, 소염 작용, 항균 작용, 이뇨 작용이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잎을 달인 물은 복수암, 혈관 확장에 효험이 있고 종기나 염증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정구영 한국토종약초나무연구회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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