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 인슐린 분비 촉진…당뇨에 큰 효험
여주는 박과의 덩굴성 한해살이풀로 길이 1∼3m 정도이고, 잎은 어긋나고 끝이 5∼7갈래로 갈라진 손바닥
모양이고, 덩굴손으로 물체를 감고 올라간다. 꽃은 암수한그루로 6∼9월에 잎겨드랑이에 한 송이씩 노란색으로 피고, 열매는 9∼10월에 껍질이
울퉁불퉁한 타원형으로 여문다. 여주는 열매를 먹는데 식용보다는 약용으로 가치가 크다. 여주는 열병으로 가슴이 답답하고 열이 많은 증상과 갈증으로 물을 많이 마시는 증상, 당뇨병, 일사병, 진해, 거담에 쓴다. 여주에 함유된 카라틴은 부작용이 없으며 간세포의 LDL콜레스테롤을 제거하고 인슐린 분비를 강화해 지속적인 호르몬 시스템의 정상화를 가져와 당뇨병에 도움을 준다. 또한 여주에 함유돼 있는 폴리페놀 성분은 강력한 항암 성분이다. 여주는 집에서 간단히 차(茶)로 만들어 먹을 수도 있다. 가을에 열매를 따서 햇볕에 말려서 적당한 크기로 잘라 꿀을 타서 차로 먹는다. 정구영 한국토종약초나무연구회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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