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골프 약속 친구들 몇 명이서 골프를 화제로 저녁을 먹다가 한 친구가 건망증이 심한 친구에게 다음 주 토요일 골프 한번 같이 하자고 제안했다. 그 친구 좋아하며 “좋지, 그런데 잊어버리기 전에 수첩에 적어 두어야겠구먼!” 라고 하면서 수첩을 꺼내 적었다. 식사가 끝나고 헤어지기 전 골프를 제안했던 친구가 “야! 너 다음 주 토요일 골프약속 잊지 말어.”라고 하였다. 그러자 그 친구 다시 수첩을 꺼내보더니 “어라? 나 그날 선약 있는데...” ▨ 노부부의 건망증 노부부가 TV를 보다가 아내가 일어나려고 하자 남편이 말했다. “여보 냉장고에서 아이스크림하고 우유 좀 가져와. 까먹을지 모르니까 적어 가” 그러자 아내가 “당신은 내가 치매라도 걸린 줄 알아요? 걱정 말아요” 잠시 후 부인이 삶은 계란을 그릇에 담아 가지고 들어오자 남편이 말했다. “왜 소금은 안 갖고 와. 그러게 내가 적어 가라고 했잖아”
▨ 아내의 건망증 아침에 함께 차를 타고 출근하는 아내가 한참을 가다가 갑자기 소리를 질렀다. "어머! 전기다리미를 안끄고 나온 것 같아요!" 남편은 놀라서 차를 돌려 집으로 향했다. 집에 가보니 전기다리미는 꺼져 있었다. 다음날도 아내는 한참 차를 타고 가다가 "오늘도 전기다리미를 깜빡 잊고 끄지 않은 것 같아요!"라고 말했다. 남편은 귀찮고 짜증이 났지만 불이 날까봐 겁이 나서 집으로 차를 돌렸다. 하지만 그날도 다리미는 꺼져 있었다. 다음날, 차가 출발한 지 10분쯤 지나자 아내가 또 소리를 질렀다. "다리미를 끄고 나왔는지 안 끄고 나왔는지 기억이 안 나요!" 그러자 남편은 차를 도로변에 세우고 트렁크를 열고 말했다. "여기 있다. 다리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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