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지조각
영국의 시인이자 화가인 윌리엄 블레이크에게 한 남자가 찾아왔다.
"위대한 예술가가 되려면 어떻게 해야 합니까?"
블레이크가 대답했다.
"많이 생각하십시오."
한 달 뒤, 그 남자의 아내가 블레이크를 찾아왔다.
"선생님을 만난 후 남편은 종일 누워서 생각만 하고 있어요."
블레이크가 그 남자의 집에 가서 남자에게 말했다.
"제가 깜빡 잊고 말하지 않은 게 있군요. 행동하지 않은 사람의 생각은 휴지 조각과 같습니다."
- 차동엽 신부의 <바보Zone>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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