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프라 윈프리
그녀는 인종 차별주의가 극심한
미시시피주의 가난한 흑인 출신으로 사생아였다.
6세 때까지 외가댁에 맡겨져 자랐으며
13살 때까지는 파출부로 일하는 어머니 밑에서,
19세 때까지는 다른 여자와 함께 살고 있는 아버지 집에서 자랐다.
이러한 환경에서 그녀는 꿈을 품기는 커녕
마약을 하고 강간을 당하기도 하고,
미혼모가 되기도 하며
소녀 감호원에도 출입하게 되었다.
그러나 차츰 그녀의 가슴 속에는
'언젠가 사람들에게 내가 무엇인가를 해낼 수 있다는 것을
꼭 보여주고 말겠다'는 강력한 소망과 뜨거운 열정이 생기기 시작하였다.
이러한 굳은 결심과 의지는 곧 그녀를 최고의 토크쇼 진행자로 만들어 주었다.
아직도 그녀를 비판하는 사람들이 그녀의 과거를 들먹일 때마다
전 세계 1억4,000만 시청자들은 이렇게 말한다.
"그래서, 그게 뭐 어쨌는데?
그러니까 오프라 윈프리 아니야?"하고 말이다.
- 차동엽 신부의 <무지개 원리>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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