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네기 사무실 벽에 걸린 그림
철강왕 카네기의 사무실 한켠,
화장실 벽에도 어울리지 않게 볼품없는 그림 한 폭이 걸려 있었다.
그것은 유명한 화가의 그림도 아니고,
그렇다고 그림 솜씨가 뛰어난 작품도 아니었다.
그림에는 그저 커다란 나룻배에 노 하나가 아무렇게나 놓여 있을 뿐이었다.
그러나 카네기는 이 그림을 보물처럼 아꼈다고 한다.
그 이유는 무엇일까?
카네기는 춥고 배고팠던 청년 시절에 그 그림을 만났다.
그리고 그림 속, 나룻배 밑에
화가가 적어 놓은 다음 글귀를 읽고 희망을 품었다고 한다.
"반드시 밀물은 오리라. 그 날 나는 바다로 나아가리라."
- 차동엽 신부의 <무지개 원리>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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