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제일의 오꼬노미야끼 집
오사카 난바(오사카의 유흥 중심지)에 한 남자가
조그만 오꼬노미야끼(일본식 파전) 가게를 개업했다.
그러나 손님이 오지 않았다.
개업한지 며칠이 지나도 가게는 한가하기만 했다.
"어떻게 하지?"
"어떻게 해야 손님들이 찾아올까?"
고민하던 그 남자는 어느 날 갑자기
자전거에 배달통을 싣고서 주변을 바쁘게 돌아다니기 시작했다.
다음 날도, 그 다음 날도, 계속해서 자전거를 타고 다녔다.
그렇게 며칠째 계속해서 배달통을 싣고 달리는 그 남자를 보면서
사람들은 "야! 저 가게는 배달이 끊이지 않는구나"라고 생각하게 되었다.
그리고 그때부터 손님들이 밀려오기 시작했다.
그로부터 30년 후, 그 가게는 종업원이 600명이 넘는
일본 제일의 오꼬노미야끼 집이 되었다.
그 남자의 이름은 나까이 마사쯔구.
바쁜 척을 해서, 일본에서 제일 바쁜 현실을 만들어 낸 남자다.
- 히스이 고카로, <3초 만에 행복해지는 명언 테라피>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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