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프로와 아마추어

글모음(writings)/야한 얘기

by 굴재사람 2009. 1. 25. 12:26

본문



★ 프로와 아마추어

한 산부인과에서 아버지 될 남자 둘이 이야기를 나눴다.

'저는 이번이 첫 아이입니다.'

그러자 나이가 좀 들어 보이는 남자가 말했다.

'저는 세번째가 돼요.'

젊은 남자는 쑥스러워 하며 말했다.

'그러시다면 참 잘 아시겠네요. 마누라가 아이를 낳고나서 얼마 만에 우리 두 사람이… 저어… 그거 할 수 있을까요?'

그러자 고참 아버지가 말했다.

'그야 독방에 입원했느냐 아니면 여럿이 있는 방에 입원했느냐에 달렸죠!'


★ 들켰다

바람이 산들 부는 여름날 밤, 어떤 남자가 애인을 데리고 공원으로 갔다.

그들은 잔디밭에 나란히 누워 하늘을 보았다.

그러다 남자가 슬며시 손을 뻗어 여자의 어깨를 감싸면서 속삭였다.

'자기야, 참 좋다 그치? 하늘엔 별이 반짝이고, 옆에선 귀뚜라미 소리가 들리고…'

그러자 여자가 남자의 손을 확 뿌리치면서 말했다.

'귀뚜라미는 무슨 귀뚜라미 소리야? 자기 바지 지퍼 내리는 소리잖아!!!'


★ 어떤 양보

저녁식사를 하던 초등학생 아들이 엄마에게 말했다.

아들 : 엄마, 오늘 아침에 아빠랑 함께 버스를 탔어요. 그런데 아빠가 어떤 젊은 아줌마를 보더니 나더러 자리를 양보하라고 하시더라고요.

엄마 : 옳지 우리 착한 아들, 참 좋은 일을 했구나.

아들 : 그런데 엄마… 난 아빠 무릎 위에 앉아 있었는 걸요.


★ 패스워드

한 여성 컴퓨터 전문가가 어떤 남자가 컴퓨터를 설치하는 것을 도와주고 있었다.

여자는 암호가 뭐냐고 묻자 남자가 대답했다.

'penis'

여자는 암호를 입력했지만, 메시지가 떴다.

'암호가 틀렸습니다. 길이가 짧습니다.'

'글모음(writings) > 야한 얘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과부와 과객  (0) 2009.02.01
남자의 비밀  (0) 2009.01.31
요즘같은 불경기에  (0) 2009.01.24
젖소 부인  (0) 2009.01.23
섹스는 노동?  (0) 2009.01.22

관련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