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로 사시는 할머니와 할아버지들이
"묻지마 관광"중 짝짓기를 하였다.
다른 할머니들은 체격이 좋고 잘 생긴
할아버지를 차지하느라 야단인데,
젊을 때부터 色에 일가견이 있으셨던
그 할머니는 달랐다.
부스스 머리 벗겨지고, 이쑤시개처럼 깡마르고,
치아도 군데군데 빠져 볼품이 없는
특별한 할아버지를 택하는 게 아닌가?
다른 할머니 "동정심인가벼?"
그 할머니 "머리 벗겨진 사람이 정력 좋다는 말
괜히 생겼을까? 또 마른 장작이 화력이 세다는 거 몰러?"
다른 할머니 "좋아. 이가 듬성듬성인데,
오랄기술 발휘 제대로 할 수 있을까?"
그 할머니 "이가 하나, 혀가 하지!"
그 할머니 방에서는 밤 늦도록 "오메, 나 죽어!"하는
신음이 나왔다.
모두들 그 할머니의 탁월한 선택에 감탄하며 부러워했다.
다음날, 물었다.
"도대체 그 탱이가 얼마나 잘해줬기에
밤새도록 좋아서 죽는다냐?"
그러자 그 할머니
.
.
.
.
.
.
.
"말도 말어!
그 놈의 영감 이빨 사이로 내 찌찌꼭지가 끼어서,
밤새 아파 죽는 줄 알았구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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