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은 도를 알고 있소?
2015.03.23 by 굴재사람
흐르는 물은 앞을 다투지 않는다
2009.05.02 by 굴재사람
도(道), 도(道), 도(道)
2009.03.18 by 굴재사람
도(道)의 운행에 대해 ②
2009.03.17 by 굴재사람
도(道)의 운행에 대해 ①
2009.03.15 by 굴재사람
도(道)란 무엇인가
2009.03.14 by 굴재사람
사람이 마땅히 가야할 길
2009.01.19 by 굴재사람
장자의 책에 다음과 같은 이야기가 있다. 태청이 무궁에게 물었다. "당신은 도를 알고 있소?" "나는 모르오." 태청은 다시 무위에게 물었다. "당신은 알고 있소?" "나는 알고 있소." "당신이 안다는 그 도에 무슨 속성 같은 게 있습니까?" "있소." "그 속성이란 어떤 거요?" "나는 도가 고귀하면 ..
글모음(writings)/토막이야기 2015. 3. 23. 23:09
흐르는 물은 앞을 다투지 않는다 “흐르는 물은 앞을 다투지 않는다.” 이런 말을 들어본 적이 있는지? 20대 독자분들은 아마도 없을 것이다. 하지만 30대 후반 이후 세대로서 바둑에 관심이 있는 분이라면 필시 들어보셨을 것이다. '유수부쟁선(流水不爭先)'이라는 말로서, 일본 본인방 타이틀을 9연패..
라이프(life)/명리학 2009. 5. 2. 15:59
도(道)란 그저 자연과 계절의 순환이고 그를 통해 인간이 느끼는 이치(理致)인데, 훗날 이 '도'란 말이 여러 의미로 쓰이게 된 것은 유교(儒敎)에서도 '도'란 말을 썼기 때문이다. 특히 '아침에 도를 들으면 저녁에 죽어도 좋다'(朝聞道 夕死可矣)는 공자의 말씀이 그것이다. 그리고 나중에 중국에 불교가..
라이프(life)/명리학 2009. 3. 18. 10:12
계절의 운행을 알게 되면 어디에 쓸 수 있는지에 대해 얘기하겠다고 했다. 나라를 경영함에 있어서도 계절의 성질에 맞추면 될 것이고, 인생을 경영함에 있어서도 그렇다. 가령 나라를 어떻게 경영할 것인지, 그 요체(要諦)는 아주 간단하다. 나라가 봄의 단계라면 희망을 한껏 제시하여 눈 앞의 궁핍..
라이프(life)/명리학 2009. 3. 17. 08:45
노자는 '도'를 말했다. 그림 속에서 노자는 소를 타고 길을 가는 모습으로 그려져 있다. 소 등에 올라타면 두 가지 이점이 있으니 하나는 스스로 걷는 수고를 덜 수 있다는 점이요, 다음으로 천천히 자연과 사물의 경계를 구경하면서 느린 행보를 할 수 있다는 점이다. 소를 타고 길을 가는 것, 우보(牛..
라이프(life)/명리학 2009. 3. 15. 10:05
도(道)란 도대체 무엇인가? 도에 대해서는 아득한 세월 전에 노자(老子)가 이미 다 말했다. 그런데, 세월이 흐르자 '도'에 대해 또 다른 얘기들과 해석들이 무수히 있었고 그 바람에 '도란 무엇인가'에 대해 본의 아닌 많은 오해들이 생겨났다. 그간 유교나 불교의 철학을 통해 '도'를 얘기한 자 많았고, ..
라이프(life)/명리학 2009. 3. 14. 20:51
사람이 마땅히 가야할 길 영원 불변의 진리는 하나밖에 없다. 인간의 이런저런 상념이 허상을 만들어 낼 뿐이다. 인간은 저마다 내 생각이 옳고 네 생각은 틀렸다고 하지만 알고보면 그것도 자기나름의 상념에 근거하는 판단에 불과하다. 도란 사람이 마땅히 가야할 길이니 이 길에서 잠시라도 벗어나..
글모음(writings)/아름다운 글 2009. 1. 19. 08: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