흐르는 강물처럼
2009.09.07 by 굴재사람
들은 꽃을 자라게 할 뿐, 소유하려 하지 않습니다
2009.03.31 by 굴재사람
스톤 헨지와 三途川
2009.03.09 by 굴재사람
바다로 가는 강물
2008.12.31 by 굴재사람
세월
2008.07.12 by 굴재사람
인간은 강물처럼 흐르는 존재이다
2008.05.17 by 굴재사람
나는 다시 강으로 가고 싶다
2008.01.14 by 굴재사람
흐르는 강물처럼 나를 흐르게 하소서 시작은 작고 약하지만 흐를수록 강하고 넓어져 언젠가 바다에 이를 때 그 깊이와 넓이에 놀라지 않게 하소서. 나를 흐르게 하소서 어느 때는 천천히 어느 때는 빠르게, 어느 때는 바위에 부딪히고 어느 때는 천길 낭떠러지에 떨어진다 해도 변화와 새로움에 늘 설..
글모음(writings)/아름다운 글 2009. 9. 7. 09:15
봄이 오면 들은 많은 꽃을 피웁니다. 그 언덕에 크고 작은 많은 꽃들이 피게 합니다. 냉이꽃, 꽃다지, 제비꽃, 할미꽃, 노랑민들레가 다투어 피어나는 모습을 말없이 바라봅니다. 그리고 그 꽃들이 생육하고 번성할 수 있도록 모든 것을 다 내어 줍니다. 계절이 바뀌고 새로운 꽃들이 다시 피고 지는 동..
글모음(writings)/아름다운 글 2009. 3. 31. 09:29
[조용헌 살롱] 스톤 헨지와 삼도천(三途川) 영국의 솔즈베리 평원에 있는 신석기시대의 거석 유적 ‘스톤 헨지’가 사자(死者)의 마을이었다는 연구결과가 보도됐다. 스톤 헨지로부터 2.8km 떨어진 더링턴 월스라는 곳에서 기원전 2500~2600년에 나무로 만들어진 ‘우드 헨지’가 발견됨으로써 스톤 헨지..
라이프(life)/명리학 2009. 3. 9. 09:15
바다로 가는 강물 여러 사람과 함께 어울려 살면서 자신을 잃지 않고 지켜 나간다는 것은 퍽 어려운 일입니다. 옛말에 '물이 너무 맑으면 고기가 없고, 사람이 너무 살피면 이웃이 없다'는 말이 있습니다. 너무 맑다는 말은 때 묻지 않고 물들지 않았다는 말입니다. 때 묻지 않고 자신을 지키기 위해 몸..
글모음(writings)/아름다운 글 2008. 12. 31. 11:14
세월 - 류 시 화 - 강물이 우는 소리를 나는 들었네 저물녘 강이 바다와 만나는 곳에 홀로 앉아 있을 때 강물이 소리내어 우는 소리를 나는 들었네 그대를 만나 내 몸을 바치면서 나는 강물보다 더 크게 울었네 강물은 저를 바다에 잃어 버리는 슬픔에 울고 나는 그대를 잃어 버리는 슬픔에 울었네 강물..
글모음(writings)/좋은 시 2008. 7. 12. 21:09
인간은 강물처럼 흐르는 존재이다 / 법 정 사실 혼자 사는 사람들만 외로움을 느끼는 것은 아니다. 세상사람 누구나 자기 그림자를 이끌고 살아가고 있으며, 자기 그림자를 되돌아다 보면 다 외롭기 마련이다. 외로움을 느끼지 못한다면 그는 무딘 사람이다. 물론 너무 외로움에 젖어 있어..
글모음(writings)/아름다운 글 2008. 5. 17. 22:08
나는 다시 강으로 가고 싶다 오늘은 하루 종일 가슴 저 밑에서 출렁이는 강물 소리를 들었다. 내 가슴을 흔들고 내 몸을 흔들다가 강가 모래톱 어딘가에 나를 부려놓고 흘러가는 강물 소리. 온종일 젖어 있다가, 온종일 설레게 하다가 저녁 무렵이 되어서야 잔잔해진 강물 소리. 얼굴을 한쪽으로 젖힌 ..
글모음(writings)/아름다운 글 2008. 1. 14. 10: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