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부채꽃
200720 탄천 범부채는 백합목 붓꽃과의 여러해살이풀. 산과 바닷가의 풀밭에서 자라는 야생화로서 꽃이 아름다워 관상용으로 화단에 심어 기른다. 꽃이 둥글고 주황색 바탕에 호랑이 무늬 같은 짙은 반점이 있다. 잎의 모양이 마치 접이부채를 절반 쯤 펴 놓은 것 같이 생겼다하여 범부채 또는 범의부채라고 한다. 다른 이름으로 사간붓꽃, 사간, 편죽란, 범의부채라고 한다. 범부채꽃 지난 여름은 유난히 뜨거웠습니다 폭염의 태양 아래 사랑도 유보한 채 살았던 속수무책의 날들 그 뜨거운 여름의 중심에서 범부채꽃은 피었습니다 스스로 부채가 되어 제 몸 속의 열기 식히며 눈부신 꽃을 피웠습니다. 글 - 백승훈 시인
포토(photography)/식물
2020. 7. 20. 21: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