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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용화

포토(photography)/식물

by 굴재사람 2020. 7. 25. 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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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24 정자동 국립국제교육원

 

부용화(芙蓉花)는 접시꽃과 무궁화와 아주 비슷하다.

 

중국사람들은 미인을 말할 때 양귀비와 함께 부용화를 많이 인용한다.

여기서 말하는 부용화는 접시꽃과 무궁화를 닮은 이 꽃을 이야기하는 것이 아니라 연꽃을 말한다.

 

부용화의 한자를 보면 부(芙)는 연꽃부이며, 용(蓉)은 연꽃용이다.

그래서 연꽃은 수부용이라 하고, 부용화는 목부용이라 칭하고 있다.

 

부용화는 무궁화처럼 아침에 피었다가 저녁에 지고마는 조개모락화(朝開暮落花)로서 하루살이꽃이다.

그러나 약 100여일동안 피고지기를 반복하는 신비한 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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