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용화
200724 정자동 국립국제교육원 부용화(芙蓉花)는 접시꽃과 무궁화와 아주 비슷하다. 중국사람들은 미인을 말할 때 양귀비와 함께 부용화를 많이 인용한다. 여기서 말하는 부용화는 접시꽃과 무궁화를 닮은 이 꽃을 이야기하는 것이 아니라 연꽃을 말한다. 부용화의 한자를 보면 부(芙)는 연꽃부이며, 용(蓉)은 연꽃용이다. 그래서 연꽃은 수부용이라 하고, 부용화는 목부용이라 칭하고 있다. 부용화는 무궁화처럼 아침에 피었다가 저녁에 지고마는 조개모락화(朝開暮落花)로서 하루살이꽃이다. 그러나 약 100여일동안 피고지기를 반복하는 신비한 꽃이다.
포토(photography)/식물
2020. 7. 25. 08: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