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를 사는 마음가짐
2007.06.28 by 굴재사람
상선약수
기적을 사러 왔어요
2007.06.26 by 굴재사람
본래 무일물(本來 無一物)
마음의 산
2007.06.25 by 굴재사람
마음 가는 대로
마음의 거리
좋은 친구
하루를 사는 마음가짐 첫번째 이야기 누군가를 사랑하지만 그 사람에게 사랑받지 못하는 일은 가슴 아픈 일입니다. 하지만 더욱 가슴 아픈 일은 누군가를 사랑하지만 그 사람에게 당신이 그 사람을 어떻게 느끼는지 차마 알리지 못하는 일입니다 두번째 이야기 우리가 무엇을 잃기 전까지는 그 잃어..
글모음(writings)/아름다운 글 2007. 6. 28. 11:41
송필용 作_캔버스에 유채_60.6×72.7cm_2005 상선약수는 효험있는 샘물의 그런 ‘藥水’가 아니다. 노자의 도덕경에 나오는 萬古의 진리 ‘上善若水’를 두고 하는 말이다. 上善若水를 직역하면‘으뜸가는 선(上善)은 물과 같다(若水)’이다. 다시말해 물이 지닌 속성을 높혀 한 말이다. 물은 위에서 아래..
글모음(writings)/짧은 글 2007. 6. 28. 11:30
기적을 사러 왔어요 “여보, 우리 앤드류는 이제 죽은거나 다름 없소. 수술비가 이 작은집을 팔아도 모자라니 이를 어쩌면 좋을까. 오직 기적만이 앤드류를 살릴 수 있을 것 같소.” 부모의 대화를 엿듣던 어린 여자 아이는 자기가 끔찍이도 사랑하는 남동생을 기적만이 살릴 수 있다는 아빠의 말을 되..
글모음(writings)/아름다운 글 2007. 6. 26. 12:48
本來 無一物 사람은 태어나면서부터 물건과 인연을 맺는다. 물건없이 우리들의 일상 생활은 영위될 수 없다. 인간을 가리켜 만물의 영장이라 하는 것도 물건과의 상관관계를 말하고 있는 것이다. 내면적인 욕구가 물건과 원만한 조화를 이루고 있을 때 사람들은 느긋한 기지개를 켠다. ..
글모음(writings)/짧은 글 2007. 6. 26. 12:44
마음의 산 - 황청원의 <마음으로 부르는 이름 하나> 중에서 나는 산을 정복하기 위해 산에 오르지 않는다. 나를 정복하고자 산에 오르는 것이다. 내 마음 안에 우뚝 솟아 있는 산의 정상을 향해 오르고 또 오른다. 보이는 산이야 언제든지 누구에게 정복되어지기 마련이다. 그러나 보이지 않는 산, ..
글모음(writings)/아름다운 글 2007. 6. 25. 14:21
마음 가는 대로 - 한스 폰 하팅베르크 사랑할 때 누구에게 마음이 기울어지느냐는 자유이다. 그러나 우리가 어느 순간에라도 거절할 수 있는 마음을 가지고 있다면 그것은 사랑이 아니다. 사랑은 구속감이 가져다주는 행복함이다.
글모음(writings)/짧은 글 2007. 6. 25. 14:16
마음의 거리 - 류시화의 <하늘 호수로 떠난 여행> 중에서 세상에서 가장 먼 길이는 사람의 머리와 가슴까지의 30센티미터밖에 안되는 거리입니다. 머리에서 가슴으로 이동하는 데 평생이 걸리는 사람도 있습니다.
글모음(writings)/짧은 글 2007. 6. 25. 14:14
좋은 친구 / 법정스님 친구사이의 만남에는 서로의 메아리를 주고받을 수 있어야 한다. 너무 자주 만나게 되면 상호간의 그 무게를 축적할 시간적인 여유가 없다. 멀리 떨어져 있으면서도 마음의 그림자처럼 함께 할 수 있는 그런 사이가 좋은 친구일 것이다. 만남에는 그리움이 따라야 한다. 그리움이..
글모음(writings)/아름다운 글 2007. 6. 25. 13: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