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을 자라게 하는 긍정적 사고
2016.11.08 by 굴재사람
지금 바로 움직일 때
2016.10.04 by 굴재사람
들숨과 날숨, 어느 것이 먼저인가
2016.09.27 by 굴재사람
끝맺음
2016.08.31 by 굴재사람
몽골 초원의 들꽃들은 왜 그토록 아름다운가!
2016.08.22 by 굴재사람
아무것도 아닌 것
8월 소묘
2016.08.18 by 굴재사람
작은 것부터, 지금 당장
2016.07.25 by 굴재사람
자신을 자라게 하는 긍정적 사고 2미터 안되기는 다들 마찬가지인데 키가 왜 문제가 되는데요. 오빠는 오히려 작은 키에 감사해야 한다구요. 키가 컸다면 공부를 그렇게 열심히 했겠어요. 아담하니 작은 키 때문에 받았던 상처가 있다면, 그 상처야말로 오빠의 자랑이자 재산 목록 1호라..
글모음(writings)/짧은 글 2016. 11. 8. 10:00
지금 바로 움직일 때 물에서 완전히 힘을 빼고 물을 받아들이는 순간, 자기를 완전히 내려놨을 때 부력을 느낄 수 있습니다. 부력을 느낀 사람만이 자유롭게 수영할 수 있습니다. 살아가면서 여러분의 존재가 무거워지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자기의 생각과 관념, 자기에 대한 집착을 갖고..
글모음(writings)/짧은 글 2016. 10. 4. 11:45
들숨과 날숨, 어느 것이 먼저인가 우리의 생명은 숨을 들이쉬면서 시작될까요? 아니면 내쉬면서 시작될까요? 태어나는 순간 아이는 숨을 내쉬면서 첫울음을 웁니다. 인간은 태어날 때 “으앙!”하고 울음을 터트리며 세상에 자신의 탄생을 알립니다. 그 울음과 함께 아이의 작은 폐를 채..
글모음(writings)/짧은 글 2016. 9. 27. 09:00
끝맺음 극종克終이란 일의 끝맺음을 잘하는 것입니다. 시작은 소중히 하고, 끝맺음은 소중히 하지 않으면 결과가 없을 것입니다. 늙은 누에가 뽕나무 가지에서 떨어지면 한 자의 명주실도 얻을 수 없는 것과 같은 이치입니다. 그러므로 만물을 사랑하는 데 반드시 끝맺음을 잘해야 합니..
글모음(writings)/짧은 글 2016. 8. 31. 08:38
몽골 초원의 들꽃들은 왜 그토록 아름다운가! 저 몽골의 초원에 피어나는 온갖 들꽃들이 왜 그렇게 아름다운 색으로 피어날까요? 왜 그렇게도 진하고 멋진 향기를 풍기며 피어날까요? 그건 바로 벌과 나비를 불러 모으기 위한, 그래서 수분활동에 성공하기 위한 나름의 몸짓입니다. 들꽃..
글모음(writings)/짧은 글 2016. 8. 22. 11:00
아무것도 아닌 것 그러므로 어디에도 없고 아무것도 아닌 것을 좋아해야 합니다. 이 아무것도 아닌 게 전혀 느껴지지 않아도 걱정하지 마십시오. 그렇게 느껴지지 않는 이유는 그 자체가 너무 귀하기 때문입니다. - 무명의 형제의《무지의 구름》중에서 - * '아무것도 아닌 것'처럼 보이기..
글모음(writings)/짧은 글 2016. 8. 22. 10:57
8월 소묘 8월이 춤을 춘다 세상 나무들이 푸른 물감으로 꽉 차서 오지게 좋다. 그리움조차 밀어내는 불볕더위에 지상으로부터 먼 하늘 구름이 먹먹한 그림자를 드리우고, 아랑곳없이 어느새 푸른 대추가 초경을 치른 소녀처럼 붉은빛으로 수줍어하면, 들릴 듯 말듯 낮달 웃음 귀에 걸리고..
글모음(writings)/짧은 글 2016. 8. 18. 09:06
작은 것부터, 지금 당장 나눔은 아주 작은 것에서 시작되어야 합니다. 그리고 지금 당장 해야 하는 것입니다. 지금 내가 할 수 있는 작은 것을 나누지 못하는 사람이 훗날 커다란 것을 나누겠다고 생각하는 것은 자기 자신을 속이는 것입니다. 로마의 속담에 이런 말이 있습니다. "재화는 ..
글모음(writings)/짧은 글 2016. 7. 25. 14: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