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 들면 인생은 비슷하다
2007.10.16 by 굴재사람
가훈 자료 108가지
2007.10.01 by 굴재사람
옷깃만 스쳐도 인연
채워지지 않는 그릇
2007.09.28 by 굴재사람
마음의 가시
2007.09.27 by 굴재사람
인생은 정원을 바라보는 것과 같다
2007.09.21 by 굴재사람
세월과 인생
2007.09.14 by 굴재사람
친구야
2007.09.12 by 굴재사람
나이 들면 인생은 비슷하다 40대는 미모의 평준화가 이루어지고 50대는 지성의 평준화가 이루어지며 60대는 물질의 평준화가 이루어지며 70대는 정신의 평준화가 이루어지며 80대는 목숨의 평준화가 이루어진다는 말이 있습니다 모두가 조금씩 변해 간다는 것입니다 30대까지는 세상의 모든 것이 불공..
글모음(writings)/아름다운 글 2007. 10. 16. 16:00
가훈 자료 108가지 01 家和萬事成 (가화만사성) 가정이 화목하면 무엇이든지 잘되어 나간다 02 苦盡甘來 (고진감래) 고생끝에 낙이 온다는 말 03 公平無私 (공평무사) 공평하여 사사로움이 없다 04 克己復禮 (극기복례) 욕망을 억제하여 바른행동을 한다 05 公生明 (공생명) 공평하면 판단을 ..
글모음(writings)/아름다운 글 2007. 10. 1. 13:51
옷깃만 스쳐도 인연 누군가가 그랬습니다 인연이란 잠자리 날개가 바위에 스쳐 그 바위가 눈꽃처럼 하이얀 가루가 될 즈음 그때서야 한 번 찾아오는 것이라고 그것이 인연이라고 누군가가 그랬습니다 등나무 그늘에 누워 같은 하루를 바라보는 저 연인에게도 분명, 우리가 다 알지 못할 눈물겨운 기..
글모음(writings)/아름다운 글 2007. 10. 1. 13:40
채워지지 않는 그릇 삶의 의미를 찾고 있던 줄무늬 애벌레가 있었습니다. 삶이 너무나 무료했던 애벌레는 어느 날, 커다란 기둥 하나를 발견합니다. 애벌레들이 서로 엉켜 하늘로 솟아 있는 기둥이였습니다. 애벌레들은 서로의 머리를 밟고 밀치며 더 높은 곳으로 올라가고자 애쓰고 있었습니다. 도대..
글모음(writings)/아름다운 글 2007. 9. 28. 14:07
마음의 가시 가시는 꽃과 나무에게만 있는 것이 아니었다. 세상에, 또는 스스로에게 수없이 찔리면서 사람은 누구나 제 속에 자라나는 가시를 발견하게 된다. 한번 심어지고 나면 쉽게 뽑아낼 수 없는 탱자나무 같은 것이 마음에 자리잡고 있다는 것을, 뽑아내려고 몸부림칠수록 가시는 더 아프게 자..
글모음(writings)/아름다운 글 2007. 9. 27. 22:34
인생은 정원을 바라보는 것과 같다. 왜 멀리 바라보는 곳은 항상 더 아름다워 보이는 것 일까? 사람들은 왜 가까이 있는 것들에 대해 흥미를 갖지 못하는 것일까? 사람들은 왜 그렇게 자주 내가 가진 것의 진정한 가치를 깨닫는데 실패하는 것일까? 아침고요 수목원에는 여러개의 정원이 있다. 그 정원..
글모음(writings)/아름다운 글 2007. 9. 21. 14:06
세월과 인생 나이를 먹어 좋은 일이 많습니다 조금 무뎌졌고 조금 더 너그러워질 수 있으며 조금 더 기다릴 수 있습니다. 무엇보다 저 자신에게 그렇습니다. 이젠... 사람이 그럴수도 있지. 하고 말하려고 노력하게 됩니다. 고통이 와도 언젠가는, 설사 조금 오래 걸려도.. 그것이 지나갈 ..
글모음(writings)/아름다운 글 2007. 9. 14. 11:17
친구야 - 용 혜 원 - 친구야! 연락 좀 하고 살게나 산다는 게 무언가? 서로 안부나 묻고 사세. 자네는 만나면 늘 내 생각하며 산다지만 생각하는 사람이 소식 한 번 없나. 일년에 몇 차례 스쳐가는 비바람 만큼이나 생각날지 모르지. 언제나 내가 먼저 소식을 전하는 걸 보면 나는 온통 그리움 뿐인가 보..
글모음(writings)/아름다운 글 2007. 9. 12. 22: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