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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력팬티 외

글모음(writings)/야한 얘기

by 굴재사람 2014. 2. 14. 2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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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력팬티

모 팬티 제조회사의 디자인 실장인 나빤쑤(나방수) 씨는 오랜 연구 끝에 획기적인 정력팬티 개발에 성공하여

 

직접 거리에 나가 팬티 홍보에 들어가기로 했다.

이 팬티는 70세 넘은 고령자들도 입기만 하면 거시기가 불끈불끈 힘이 솟구치는 게 정말로 기가 막히게 효과가 좋아

 

한정품 100개를 가지고 인근의 실버타운을 공략하기로 하고 입구에서 홍보를 시작했는데….

정력팬티라는 말에 노인들이 삽시간에 장사진을 이루며 모여들더니 앞을 다투어 순식간에 불티나게 팔려나갔다.

“아니, 겨우 100개가 뭐야 더 없능겨∼∼.”

“예∼, 내일 다시 또 오겠습니다.”

‘앗싸!!! 그래 바로 이거야!’

신바람이 난 나 실장은 그 이튿날 공장에 1000개를 생산하라 주문하고 가지고 있던 팬티를 들고 다시 거리로 나서는데….

어제 앞을 다투어 사갔던 노인들이 떼거리로 달려오더니 항의가 빗발치며 환불을 요구했다.

“야, 이눔아 너는 니 애비한테도 사기를 치냐. 이 사기꾼 같은 ××넘아!”

“아니 어르신들 왜 그러세요? 뭐가 잘못 됐나요?!”

그러자 한 노인이 이렇게 말하는 것이었다.

“입고 있을 때 서면 뭐하냐. 내리면 바로 죽는데.” ㅋㅋㅋ


 

 

잘 나가다가 삼천포


영어시간에 선생님이 장난을 치고 있는 철식이에게 물었다.

선생님: “good의 비교급과 최상급은 뭐지?”

철식이: “good, better, best.”

친구들: “우~와아!”

선생님: “좋았어! 그럼 ‘spell’은 어떻게 되지?”

철식이: (의기양양해하며) “spell, speller, spellest.”

선생님: (화가 나서) “앞으로 나와!”

철식이가 나오자 선생님은 뺨을 내리치려고 한쪽 손을 번쩍 들어올렸다.

그 순간 철식이는 선생님과 하이파이브를 하더니 싱긋 웃으며 제자리로 돌아갔다.

 

 

출처: 윤선달의 스토리텔링 알까기 Fun & Jok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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