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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누라가 바람을 피우는 증거

글모음(writings)/야한 얘기

by 굴재사람 2014. 2. 6. 2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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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누라가 바람을 피우는 증거

친구가 고민을 털어놓는다.

“어쩐지 마누라가 바람을 피우고 있는 것 같아.”

“왜? 무슨 증거라도 있는 건가!”

“응, 번번이 아침에 들어와서는 자네 여동생과 같이 잤다고 핑계를 대거든.”

“그렇다면, 그것만으로는 뭐라고 얘기할 수 없지 않은가?”

“그런데, 마누라가 그렇게 말한 날 밤, 나는 자네 여동생과 분명히 함께 있었단 말일세.”


 

성난 할아버지


할아버지가 만원 버스에 올라섰으나 아무도 자리를 양보해 주지 않았다.

버스가 이리저리 흔들리며 덜컹거리는 바람에 지팡이 끝이 미끄러지면서 그만 바닥으로 넘어졌다.

그러자 그 옆자리에 앉아 있던 어린 녀석이 말하는 것이었다.

“지팡이 끝에다가 고무 조각을 씌우면 그렇게 미끌거리지 않을 텐데요.”

“너 몇 살이냐?” 하고 노인이 물었다.

“일곱 살요.”

그러자 할아버지는 버럭 소리쳤다.

“인석아, 너희 아빠가 7년 전에 네 말처럼 고무를 사용했더라면 오늘 내가 이렇게 서 있어야 하는 일은 없었을 거다!”


 

오늘의 건배구호(청와대 버전)


▲ 전엔 ‘아그들아 마이 무라’ 하면 ‘네, 형님’이었는데,

요즈음은 ‘예, 누님’으로 바뀌었답니다.

▲ 전두환 버전

‘나는 니가’ 하면 ‘너무 조아’

▲ 경희궁 버전

‘어명이요’ 하면 ‘원샷!’


 

오늘의 난센스 퀴즈


문제 : 국회의원이 한식, 일식, 양식보다 중국식을 좋아하는 이유는?

정답 : 3선이 있어서 (힌트 : ○○우동, ○○짬뽕, ○○짜장 때문, 세 번 하면 ○○ 의원)

 

 

출처=윤선달의 스토리텔링 알까기 Fun & Jok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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